춤추는 오미크론

이전 글에서 오미크론이 돌연변이를 체크하는 부위가 약해지면서 복제를 하면서 발생하는 돌연변이를 잘 체크하지 못해 엄청 빠른 변이를 하게 되었다고 얘기 드린 적이 있었지요.

지난글 : https://ct2022.com/c/v/1534


지난 글을 작성한 4월 기준으로 현재 VOI(Variants Of Interest)였던 BA.4, BA.5가 VOC(Variants Of Concern)으로 승격되었습니다.


[4월 기준 : BA.4, BA.5는 VOI]





[5월 기준 : BA.1, BA.2, BA4, BA.5 모두 VOC]




그 결과는 아시는 것처럼 전세계적 재확산으로 이어지고 있지요..



다들 아시는 것처럼 변이를 거듭하면 할 수록 백신이나 치료제의 효능을 회피하기 때문에 확산세는 점점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파력은 강해졌으나 치명률은 낮아졌다며 봉쇄를 풀고 위드 코로나로 가고 있지만

적어도 제가 찾아본 그 어디에도 바이러스 자체의 치명률이 낮아졌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백신을 전혀 맞지 않은 사람이 오미크론에 걸린 사람을 보면 죽다 살아난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반대로 델타 때 걸린 사람 중에 무증상으로 지나간 사람도 있고요.... (결국 사람마다 가진 기본 면역의 케바케...)



다만 과도하게 잦은 백신으로 생긴 잡다한 항체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에도 간접적인 면역효과로 인해 백신을 맞은 인구가 많으면 많을 수록

전체 치명률은 당연히 낮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만약 정말 운이 좋아서 바이러스 복제를 하는 부분이 치명타를 맞는 변이가 생긴다면

전파력은 강해지고 세포내로 들어오는 스파이크 돌기도 단단해져서 침입은 쉽게 하지만 복제가 안되어서 인체 내에서 퍼지지 않을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변이라면 우세종이 되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런 아름다운 일은 벌어지기 쉽지 않을 겁니다.




더구나 지금은 국가에서 백신 3차, 4차를 외치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더 이상 치명률을 낮아졌다고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백신 부작용을 무릅쓰고 추가 백신을 맞을 사람은 없으며...


백신으로 생성된 항체의 효과는 최소 3개월에서 길어야 6개월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세계가 코로나19를 그냥 뭉개고 경제 파탄을 모면하기 위해 봉쇄를 풀고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복귀를 시작하였고

앞으로의 백신 추가 접종은 기대하기 어려우며 선선한 바람이 부는 그때까지 인간의 항체 면역력은 감소하고 바이러스의 춤추는 변이는 계속 증가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오면.......




진정한 전투가 시작될지도 모른다는 게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바이러스의 창과 렉키로나의 방패......




이번에도 역시 인류가 승리할 거라고 믿습니다~!!!!!












셀트리오호호(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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