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 설립에 대한 내용 정리

0 오늘 셀바 설립에 대한 공시가 나옴

- 2025년 : CDO(위탁개발), CRO(임상시험수탁) 서비스를 출시, 상반기 10만ℓ(리터) 규모의 CMO(위탁생산) 공장 설립

- 100% 자회사, 1.5조 자체 조달, 필요시 1.5조 외부 조달, 미국과 인도 등 외국에 연구소 설립

. 셀트리온이 100% 자회사로 운영한다는 것은 모든 주주들의 미래 이익을 위한 것

- 예상 매출 : 2029년 0.5조, 2035년 3.0조


0 의미

-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사업화(글로벌 빅팜이 되기 위해서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

. 개발, 허가 등 의약품 생산 전주기에 걸친 회사의 풍부한 경험을 사업화

- CMO 기업은 많으나, CDO, CRO 기업은 부족하기에, 차별성이 있으며, 사업성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

. 기존에 보유한 해외 영업망을 활용한다면, 조기에 성과 도출도 가능할 것으로 봄


0 12월 간담회 때 확인되면 좋을 사항

- 셀바의 사업 성과가 기존 셀트 주주에게 돌아가는 것이 중요한데, 그 관점에서는 아직 불확실성이 남아 있음

. CMO에 대한 과잉 투자 가능성

(개인적으로는 과잉 투자는 아닌 것으로 보이고, 임상시험 대행서비스 등은 큰 차별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 셀트와 셀바의 사업 내용에 있어서의 중복성

(셀트는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 개발, 생산 및 판매, 셀바는 기술 대행서비스 및 위탁생산으로 차별화 될 것으로 봄)


. 셀바가 상장할 경우, 셀트 주식 가치의 희석 가능성은 없는 지

(이 부분은 법적인 접근 보다는 회사의 의지에 기대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됨)

(시간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셀바의 사업 운영 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됨)

(셀트의 2025년 당기순이익이 1.2조, 2026년에는 1.6조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어, 자금 조달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임)


0 정리하면, 셀트가 글로벌 빅팜이 되길 위해서는 신사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셀바의 사업 계획도 셀트만이 할 수 있는 차별성이 있는 사업으로 보여짐

- 다만, 셀바의 결실이 셀트 주주들의 이익에 부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며 주주친화적인 회사의 의지와 정책이 필요

. 회사에서도 "모든 주주들의 미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했으니, 일단은 지켜보는 것이 필요할 듯.


모두의 성투를 기원. 투자는 각자의 판단에 의해서 신중히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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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셀트 중장기 투자 지표(참고용)

연도별 (예상) 매출, 바이오시밀러 등 제품 갯수
2021년(1.8조), 3개
2022년(2.2조)
2023년(2.2조)
2024년(3.5조), 6개
2025년(5.0조), 11개(짐펜트라 매출 0.7조~1.0조)
2026년(7.0~8.0조)
2027년(10.0조)
2028년(15.0조), 17개
2029년(18.0조)
2030년(24.0조), 22개(당기순이익 15조원)




seul**(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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