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에 어제 올라온 짐펜트라 후기 하나

https://www.reddit.com/r/CrohnsDisease/comments/1h6ae1s/feeling_kinda_emotional_using_zymfentra/ (출 처)


안녕하세요! 숲과나무입니다.


하루 취미 중 하나가 매일 미국 레딧에 들어가 짐펜트라 후기글 읽는게 버릇이 되었는데, 어제 좋은 후기 하나가 올라왔네요.

읽어보시면, 짐펜트라가 자가면역 질환자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확실히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짐펜트라의 효과를 본 환자들에의해 입소문은 막을 수 없을 듯 하네요~^^


그리고 후기글을 읽다보면, 덤으로 다양한 정보도 알 수 있네요. 이 후기글을 쓴 분도 셀트리온 커넥트 공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짐펜트라 2개를 5달러에 구입했다는 것 보니, 6개월 FREE를 지원 받은 듯 합니다.

따라서 이렇게 프로그램을 이용한 분들은 당연히 실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3-4개월 뒤부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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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Zymfentra를 사용하면서 감정이 좀 격해졌어요! (레딧 아이디 : aivantg) 2024/12/05


저는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동안 비교적 심각한 크론병을 앓았고 거의 그 기간 동안 인플릭시맙을 복용했습니다. 처음에는 2개월마다 복용했고 잠시 중단한 후 심한 악화와 일련의 수술 후 기적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다시 복용했습니다. 지금은 약으로 완치되었습니다.

몇 달 전에 의사가 제게 Zymfentra에 대해 알려주었고 다행히도 보험사에서 승인해 주었습니다. Celltrion Connect 공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2주마다 복용하는 2개의 바이알에 5달러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10년 동안, 저는 정말로 정기적인 주입(레미케이드)을 싫어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동 시간을 포함해서 6시간 이상 걸리고 너무 비쌀 때가 있어서 매번 플랜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건강 보험을 선택했지만, 최근에는 1시간 30분으로 단축되었고 주입 센터는 자전거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저는 또한 직원(병원)들을 알게 되는 것을 항상 즐겼고, 그것은 또한 약을 먹으면서 제 삶이 얼마나 정상적일 수 있는지에 감사하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매우 친숙한 의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Zymfentra가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지만, 그것이 얼마나 더 편리할지에 대해서는 실제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퇴근하고 집에 온 지 2분도 채 안 되어 두 번째 Zymfentra 복용을 했는데, 질병 관리가 얼마나 간단해졌는지 깨닫고 감정이 북받칩니다. 제 삶에 깊이 자리 잡은 월례 의식을 잃은 것이 안타까울 정도지만, 이 질병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단계에 접어든 것 같고, 정말 감사합니다.

제 친구들 중 누구도 이런 감정에 공감하지 못할 것 같아서 여기에 공유합니다.

그리고 저는 정말 어딘가에 공유해야 했습니다. 저는 보험과 몇 번이나 힘든 싸움을 했고 제가 얼마나 운이 좋은지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이 질병으로 고생하거나 보험과 잘 싸우는 사람들이 있기를 바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잘 맞는 약을 찾고 현재 Remicade를 복용하고 있다면 Zymfentra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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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그동안 우리가 짐펜트라 처방 데이터로 자주 보았던 아이큐비아 주간처방 데이터 점유율과 회사에서 3분기 실적 발표 때 자료로 쓰여진

아이큐비아 NSP처방 실적이 다른 것을 이제는 아실 겁니다.


즉, 실제 처방 받는 환자들과 그 즉시 실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현재 갭이 존재합니다.

늦어진 계약관계로 보험사 환급이 늦어져 셀트리온 커넥트의 무료(6개월 FREE)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환자들로 인해

두 데이터가 바로 매치가 안되고 있습니다.


회사 말대로 현재 (10월 4일 기준 주간처방 데이터 인플릭시맙 점유율 6.39%)은 3-4개월 뒤에 실적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진짜 중요한 정보는 현재의 처방 받는 환자 수이지, 제대로 반영이 안된 지난 3분기 짐펜트라 실적이 아닙니다.

진짜는 3-4개월 뒤면, 실적으로 반영되는 현재 처방 받는 환자들의 수입니다. 이 환자들의 수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지표가 바로

아이큐비아의 주간처방 데이터입니다.


이미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6.39%의 점유율을 확보했다는 것은 매우 빠른 속도로 보이며, 위에 쓴 환자들의 후기들(입소문)과 회사의 대대적인 광고로

인해 11월과 12월은 10월 점유율 6.39%에서 한단계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을 듯 하네요~^^

(참고로 2-3주 뒤면, 12월 6일까지의 주간처방 데이터가 나올 듯 합니다.)



숲과나무(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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