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움직였던 때

안녕하세요! 숲과나무입니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글 쓰는걸 멈추려 합니다.

멈추는 이유는 이제 조용히 셀트리온의 본격적 성장만 바라보면 될 듯 싶어서요~^^*


내년부터는 그야말로 분기 실적만 보고 판단해도 될 듯 합니다. 아마 따박 따박 성장하는 모습을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특히, 짐펜트라의 성장에 주목하면 될 듯하고 거기에 더해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또 내년 새롭게 출시되는

스테키마와 졸레오 바이오시밀러 등 총 5종의 신규 시밀러가 얼마나 잘 안착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아마 유럽과 미국이 램시마sc 그리고 짐펜트라로인해 탄탄하게 구축된 직판체재가 어떤 위력을 발휘하는지 보게될 듯 합니다.

거기에 더해 이번달부터 가동하는 제 3공장으로인해 이익의 극대화 및 경쟁력이 월등히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올해 헬스케어와의 합병으로인해 이익측면에서 재고 상각 때문에 이익이 낮았는데 내년부터 그 부분이 해소되어 이익이 크게 늘 것입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이제 바이오시밀러 뿐만 아니라, 신약이 정말로 탄생하는지도 지켜봐야할 요소구요.

거기에 새롭게 추가되는 CDMO사업이 서회장이 말한대로 이익이 나는지도 살펴봐야겠죠.


대충 써봐도 내년부터해서 2030년까지 여전히 셀트리온의 미래는 흥미진진해 보입니다. 계속 지켜봐야할 요소들이 넘치니까요~^^*

암튼, 내년부터 진짜 주가에 대한 승부는 짜잘한 요소들이 아닌 본질적인 가치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사주를 하니 마니, 얼마나 하니, 내일 몇 만주 신청하니, 다 사니 마니....

자사주 소각을 하니 마니, 얼마나 하니, 합병은? 나스닥 상장은? 미국에 공장은?


이런 요소들이 당장에는 주가에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본인이 셀트리온의 진짜 장기투자자라면, 본질적 가치 즉, 매출과 이익 측면에서 계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구조적 경쟁력! 즉, 그만한 약이 정말 잘 팔리는지 또 새로운 약이 얼마나 잘 팔리는지, 거기에 더해 신약이 정말 성공하는지가

장기투자에는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제는 짜잘한 것들 지켜보다가는 오히려 지금까지 고생하며 지켜온 셀트리온을 어쩌면 단기 상승에 놓칠수도 있을 것 같아,

그만 활동을 자제하고 조용히 셀트리온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제 개인적 판단에 이제 그런 본질적 가치가 진가를 발휘할 때가 거의 왔지 않나 싶습니다.

그 첫째가 바로 짐펜트라의 미국 안착이겠죠! 조만간 짐펜트라의 인플렉시맙 처방데이터 그리고 점유율이 따박 따박 매달 나오는 때가

있을 겁니다. 그러면, 아마도 짐펜트라가 얼마만한 매출과 이익을 그리고 어느 정도의 속도로 미국시장을 점유해가는지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나오면 뭐~ 우리끼리 이러내 저러내 회사말이 맞네 틀리네 할게 없다고 봅니다.

데이터 하나로 매 달 판단 가능하니까요!

데이터 하나로 거의 모든게 일차적으로 판단이 가능한데, 거기에 뭐 단기적인 요소로 주저리주저리 논쟁할게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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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이 길어졌는데, 딱 하나 이것만 보여드리고 내년을 기대할까 합니다.


알다시피, 셀트리온의 주가는.....


2015년 그리고 2017년 또 2020년에 시세가 크게 폭발했습니다.


주주들마다 주가가 폭등한 이유를 조금씩 달리 찾는데요. 아마 대략적으로 이런 이유로 보는 것 같습니다.


2015년 : 유럽 램시마를 유통하던 제약회사 호스피라를 화이자가 인수. 매출과 이익이 급증

2017년 : 추가 바이오시밀러 런칭으로인한 매출과 이익이 급증. 코스피 이전 이벤트 발생. 대규모 공매도잔고 상환

2020년 : 매출과 이익의 급증. 코로나 시기 유동성 확대. 공매도 금지. 코로나 항체치료제 개발


이 중에 공통점이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는데 있습니다.


2014년 : 4,710억 / 2,014억

2015년 : 6,034억 / 2,422억


2016년 : 6,705억 / 2,212억

2017년 : 9,490억 / 4,995억


2019년 : 11,284억 / 3,815억

2020년 : 18,491억 / 7,185억



그렇다면, 올해와 내년의 실적을 볼까요?


2024년 : 매출 3조 5천 예상

2025년 : 매출 5조 예상

2026년 : 매출 7조 예상

2027년 : 매출 10조 예상


현재 올해 24년 매출은 3조 5천억 정도가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그리고 내년 매출 역시 4조 5천억~5조 정도를 시장에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회사도 보수적으로 5조를 예상하고 있구요.


가장 최근의 나오는 대부분의 증권사 보고서를 보면, 내년 매출의 핵심인 짐펜트라에 대해 PBM계약을 거의 90%이상 한 것을 이유로

그리고 편의성의 가치와 이미 유럽에서 성공한 점을 들어, 성장에 의문을 품는 증권사가 거의 없습니다. 무난하게 안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요.

오히려 싱크풀 주주들만 불안해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왜 불안해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암튼, 위 예상대로 4조 5천~5조의 매출을 내년에 달성한다면, 또 내년 초에 그런 기미를 짐펜트라에서 보여준다면....

주가는 위에 셀트리온의 주가가 보여준 것 처럼, 또다시 한 번 크게 폭발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혹, 내년 주가가 크게 가지 않더라도 현재 위에 연도별 예측 상황과 비슷하게 간다면, 주가가 어찌 움직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제 조용히 셀트리온의 본질적 가치와 성장에만 초점을 맞춰 지켜볼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종목에 더 집중해서 이익이 발생하면, 열심히 셀트리온을 더 주어담을려구요~^^*


그럼, 오늘 벌써 24년 12월인데 미리 연말 인사를 드릴까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셀트리온으로 꼭 기대했던 수익들 내시기 바랍니다.

혹, 연세가 많으신 주주님들은 셀트리온으로 인해 애초 계획했던 노후가 편안하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해피 뉴 이얼~^^


아참, 혹시나해서 남깁니다.

어제 한국 주식시장이 예상치못한 추가금리인하로인해 크게 폭락을 했습니다.

어떤이는 엔케리 청산 때문이라하고,

또 어떤이는 한국시장이 굉장히 않좋기 때문에 금리인하를 했다고 하고,

또 또 어떤이는 등촌주공 분양 때문에 추가금리인하를 시행했다고 합니다.

어떤이는 내년 취임하는 트럼프 발 불확실성 때문에 그렇다고도 하고....

정치적인(윤석렬, 민주당 정책) 요소 때문에 그렇다고도 하고.....


그런데 말입니다. 셀트리온의 업종은 제약업입니다. 경기민감주가 아니고, 제약 산업은 경기에 상관없이 그 약이 확실하기만 하면,

그 수요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약업종은 방어주의 성격이 있습니다.

그 동안은 셀트리온이 실적보다는 미래 성장성 때문에 그런 역활을 잘 하지 못했는데,

보다시피, 이제 셀트리온과 또 우리가 싫어하지만 이미 큰 실적을 내고 있는 삼바만 보더라도 이제 더이상 성장주가 아니라

실적주라고 봐야합니다. 내년 셀트리온만 보더라도 이제 매출 5조에 영익이 거의 2조 가까이 나오게 됩니다. 내후년은 더욱 더 크게 성장하구요.

이렇게 실적주도 되고, 성장주도 계속 되고.... 좀 무서운 주식이죠!


과거에는 우리가 이걸 확실히 인식하고 투자했는데, 갑자기 어느때부터 오너리스크를 부각하고 이제 경계하고 견제해야 한다면서,

진짜 셀트리온의 본질적 가치(실적과 성장)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내년부터는 그 누구도 쉽게 셀트리온을 까지 못하고, 또 쉽게 흔들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 이제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게 있고, 시장을 왜곡하면 회사가 자금이 넘치게 됩니다.

올해도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했는데, 내년에 장난치면 더 큰 규모로 하지 않겠습니까?

미치지 않고서야, 세력들이 아무리 장난질치려해도, 회사의 힘을 아는데, 그리고 주주들 눈치를 보면서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하는데

어찌 감히 덤벼들겠습니까?


조금만 미래를 보고 살펴보면, 충분히 예측하능한데, 힘없던 시절 당하던 것에 너무나 익숙해진건지, 세뇌가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내년부터 나타나는 실적은 믿으셔야 합니다. ^^* 이걸 못 믿으면 주식하면 안되죠!!!


그럼, 모두(셀동행, 씽크풀 그리고 셀트리온주주님들) 연말 잘 보내시고, 기대하는 새해 맞이하시길.....


(정 리)


1. 셀트리온은 제약업이다. 금리인하 시기는 제약업에 최고 호재다.(대규모 생산시설 증설, 신약 개발 및 임상, 연구개발 비용 부담 감소)

2. 트럼프의 취임은 제약업에 호재 (약가를 낮추기위한 바이오시밀러 지원정책 강화)

3. 제약업은 방어주다. 경기 요소에 휘둘리지 않는다.

4. 셀트리온은 이제 실적주이며 성장주이다.

5. 셀트리온의 공매도세력이 이제 철수할 때가 됐다.

6. 내년부터 본격적 성장의 시대가 온다.(퀀덤점프의 시대)

7. 낮아진 컨센서스는 주가상승을 쉽게 만든다.(기대치가 낮아졌을 때 보여주면 날라간다)

8. 증시가 불안한 시기에 실적과 성장이 보장된 대형주는 대장주,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


적어도 12월에는 셀트리온 주주들이 겁먹을 이유가 없다.


1. 넉넉히 남은 자사주 물량

2. 2차 밸류업 펀드 자금 3,000억 연내(12월)까지 조성되어 시행된다.(셀트리온 비중 상당)

3. 시장이 흔들릴수록 연기금은 증시를 보호하기위해 시총상위주를 산다. (셀트리온도 해당. 현재 연기금 자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는 이유)

4. 주가가 흔들리면 추가 자사주 가능성 높음 (회사 약속)

5. 자사주 소각과 연말 배당 발표

6. 연말 배당을 노리는 액티브 펀드 물량(국내 기관들)

7. 높아져가고 있는 짐펜트라 인플릭시맙 시장 점유율 발표(11월 기준 6.1% ~ 6.4%)

8. 24년 확실한 연매출 달성 가능성 100% (3조 5천억)

9. 12월 3공장 상업생산 개시(더욱 강해지는 원가경쟁력)


숲과나무(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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