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눈팅만 하려했는데...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회사는 더이상의 하락을 원치 않는것 같아
이제 구경만 하겠다고 했는데
오늘 해외IR 끝나고
재밌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기에 몇자 적어보렵니다.
IR 한두번 보시나요?
IR에서 뭐 대단한거 발표하고 특별한거가 나올거라
예상하신건가요?
그런일은 거의 없답니다.
저는 오늘 IR에서는
두개중 하나만 나오더라도 대박이라고
봤는데요.
1. 짐펜트라 점유율
2. 자사주 소각발표.
2번은 공시사항이라 장중에 공시가 나오지 않았기에
기대도 안했답니다.
공시가 없었으니
잘꾸며서 말해봐야 소각을 검토중이다 정도나 나올거라봤는데...
이게 왠 일ㅎㅎㅎ
자사주중 25%를 그것도 올해내에 소각하겠답니다.
그것도 서회장 말이 믿음을 못주는지
공정공시에 박제해 버렸답니다.
이젠 빼도 박지도 못하고 자사주중 25%는 소각해야겠군요.
재미삼아 대충 때려봤더니
4500억에서 5000억정도 추정되더군요.
이 정도면 대박아닌가요?
근데 이건 가려지고 씽크대에서는
서회장 말한마디 한마디를 말꼬리잡고
또 발광을 하고 있더군요.
하긴 거긴 알바가 지배하는 소굴이 된지 오래됐더군요.
서회장과 회사를 욕하고 모욕하며
투심을 망가트리고 싶어서 난리죠.
저런것들은 절대 주주아닙니다.
자기가 투자한 회사를 하루종일 몇개씩 욕하는
글을 쓰고 그게 한달이상 지속되면 돈받고
시켜도 쉽지 않지요.
목적이 없다면 못할짓.
저는 오늘 IR을 첨부터 끝까지 다봤고
궁금해서 시간외 거래와 씽크대도 다 보고 있었답니다.
그들의 생각을 읽어보고 싶어서요.
서회장은 이랬든 저랬든 주가하락은 더이상은
바라지 않는 느낌이있고.
시간외 거래는 이상하게 저정도 소식이면
세력이 움직일만도 한데 구경해버리니
개미들 역시 저게 좋은건지 아닌건지
주가가 크게 안튀니 확신이 없어 구경.
개미도 안붙고
세력은 방관하니
반대편애들이 1000주정도로 600원
하락마감으로 다시 분탕질을 시키고
역시 그대로 알바가 행동하네요.
어찌나 유치하고 바보스러운 수를 두고 있고
그게 먹히는 셀트라는게 어이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글을 써봅니다ㅎㅎㅎ
야들아 좀 창의적일수는 없는것이냐!!!
근데 오늘 IR과 시간외 거래를 보면서
제가 자사주소각도 놀랐지만
더 놀란게 뭔지 아시나요?
셀트리온이 예전의 셀트리온이 아니구나.
개인들만 디글디글한 셀트리온이 아니다.
개인 얼마없구나.
작년과 올해
정말 대다수 개인들이 피눈물 흘리면서
사라졌구나.
그래서 그렇게 많은 안티가 된거겠구나했네요.
자사주 소각을 그것도
25%하겠다고 발표하는 실시갼에
체결량 500주.
어이없네?
그럼 실시간 접속자수보니 700명정도
씁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쓱~웃었답니다.
개인이 다 털렸다.
셀트리온이 개인들 관심밖 종목이 됐다.
그래 다 먹을순 없고
누군가는 나가야 내 수익은 더 커진다.
나간 사람들이 많은것 같으니
내 수익은 더 커지겠구나ㅎㅎㅎ
하나더 좋은점.
내일 자사주 매수는 다시 5만주!!!
셀트 자사주를 저번 자사주부터
분석하고 미친듯 파고든 사람이라면
저 5만주는 무슨 뜻인지 아실거라 믿습니댜.
좋은 일입니다.
저것들의 분탕질에 속상해 하지도 마시고
좋은 일 있을거니
즐거운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