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공문) 주주연대 요청에 대한 회신 내용
네이버에서 작성한 글인데, 중요한 사안으로 생각되어, 여기에도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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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연대 요청에 대하여 회사가 공문을 회신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https://www.thinkpool.com/stockDiscuss/068270/cont/11736276
https://www.youtube.com/watch?v=seP2wCMS4Tk
1. 자사주 소각 관련
0 올 해도 두 차례에 걸쳐 7 천억 규모(약 343 만주)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
0 추가적인 자사주 소각은 회사의 중장기 사업계획과 자사주를 활용한 신규투자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검토가 필요
0 자사주 소각은 공시 의무사항으로 사전에 미리 실행여부나 내용에 대해 답변드릴 수 없는 부분
0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회사는 주주환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 도 그 기조를 지켜 나갈 것임
=> 기조를 지킨다는 것은 방향성을 유지한다는 것으로, 소각도 가능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음
=> 공시를 기다리는 것이 필요함
2. CDMO 공장의 위치
0 종합적으로 검토 중
=> 미국과 이외 지역은 다 장단점이 있을 것으로 보임
. 미국의 장점 : 관세 리스크가 있다면 이를 회피
. 미국의 단점 : 원가율 상승
3. 취득 중인 자사주 조기 매수 종료
=> 이미 종료되었고, 추가적으로 자사주 매수도 가능
=> 앞으로 주가의 변동성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
=> 큰 변동성이 있을 경우, 자사주가 방어할 것으로 예상
4. 연말 현금 배당 확대 및 주식 배당은 이사회를 거쳐 확정
5. 연내 IR부서를 중심으로 주주 간담회 개최 예정
=> 이 때 쯤이면, 짐펜트라의 시장점유율도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 것이고, 이를 문의할 수 있음
6. PBM PL(자체 상표)에 대한 회사측 대응 방안
- 미국시장에서 현재 High WAC(Wholesale Acquisition Cost, 높은 도매가격)과 Low WAC(낮은 도매가격) 전략을 모두 활용
(유플라이마에 해당하는 것으로 사료됨)
=> 자체 상표(PL, Private Label) : 소매업체가 자기 매장에서만 판매(자체 브랜드)
=> 마케팅에서 유리할 것으로 봄(유통망 확보, 저렴한 가격, 물류비 절약 등)
=> 매출액의 큰 증가 가능성을 의미. 향후 모니터링 필요
. 글로벌 빅팜으로 가기 위해서는 자체 브랜드가 필요할 지도
. 어쩌면 중장기적으로는 매우 중요한 단서로 보임
7. 주주환원 정책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 검토
-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여러 정책을 검토
* 기타 : 공문발송자(셀트리온 대표이사 서진석)
=> 본격적으로 서진석 대표의 역할을 기대
==> 결론적으로, 앞으로 주가의 변동성은 줄어들고,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봄
==> 짐펜트라의 시장점유율 성장세 등은 12월 간담회 때 확인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자체 상표의 도입으로 셀트와 유통사 간의 협력 관계 도모, 안정적인 매출망 확보, 글로벌 빅파마로 가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 될 수도 있음
투자는 각자의 판단에 의해서 신중히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