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지금 전체적으로 코스피가 무너졌다. 반도체, 2차전지가 무너졌고, 바이오 중 일부만 살아 남았다. 반도체, 2차전지가 무너지는 이유는 IRA법 폐지나, 관세로 인해 수출량 감소의 걱정 때문이다.
그러나, 무너진 시장은 다시 살아 오른다. 지금 것 그랬던 것처럼. 이 때를 위해 우리는 주도 섹터와 주도주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전제 조건은 다음이다.
1. 트럼프 리스크에서 벗어나야 한다.
2. 수출이 증가해야 한다.
3. 이미 오를대로 오른 종목은 안된다.
4. 테마로 올라간 것은 안된다.
5. 장기 성장성이 좋아야 한다.
여기에 해당되는 종목은 반도체와 2차전지는 아닌 것으로 본다. 트럼프 취임이 내년 1월 20일이다. 취임식 한 후, 정책을 결정하고, 그리고 불확실성이 해소 되어야 비로소 반도체와 2차전지는 올라갈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여전히 바이오가 시장에서 시세를 이끌 종목으로 본다. 그 중에서도 셀트가 되지 않을 까 예상해 본다. 하나씩 살펴 보자.
1. 트럼프 리스크에서 벗어나 있다.
- 오히려 환율 상승으로 수혜를 받는다.
- 어제 셀트리온 회사에서 말한 것처럼 관세의 영향도 없다.
- 생물보안법으로 중국 제약사는 불이익을, 셀트는 이득을 볼 것이다.
2. 셀트 수출 잘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미국에서도 잘하고 있다. 올해 3.5조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
3. 다른 바이오는 많이 올랐는 데, 올해 셀트가 오른 것은 하나도 없다. 24에서 지금 16이니, 31%가 하락했다.
4. 셀트가 재건주도 아니고, 트럼프 수혜주로 오른 적이 있는가? 없다. 올해 테마를 타지 못하였다.
5. 장기성장성도 좋다.
- 바이오시밀러는 기본적으로 잡히는 매출이 있다.
- 여기에다가 CDMO,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장기성장성도 좋다.
결국, 이번 조정이 마무리되면, 시장은 다시 살아나고, 지금부터 트럼프 취임일까지 새로운 주도 섹터와 주도주가 나올 것이다. 주도 섹터는 바이오, 주도주는 셀트가 될 수 있으리라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다만, 전제 조건은 짐펜트라의 시장점유율이 좋게 나와야 하며, 양호한 시장점유율이 발표될 때 마다, 큰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짐펜트라의 총처방기준 시장점유율은 8~12%로 추정되는 바, 기다리면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본다.
개인적인 희망 사항일 수 있으니, 투자는 각자의 판단에 의해서 신중히 실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