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가 아닌 투자라면 힘든 시기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무엇을 보고 투자하실건지요?


3분기 실적은 컨센 하회 했지만

합병후 성장의 핵심이었던 원가율의 개선을 확인했고

(58%->48%)


신규 고마진제품들의 큰 성장세,

신약 짐펜트라의 처방 증가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우리는 널뛰기를 반복하는 주가의 움직임 보다는

기업 실적의 방향성과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는게 아닐까요?


13만원 에서 24만원,

12만원 에서 37만원.

언제나 장대양봉 전, 깊은 하락에서 우리는 절망감을 맛봤습니다.

지금의 절망감을 이겨내고, 셀트는 25년 어느날 어디까지 오를까요?

미래 셀트에서 어떤 리스크가 있고, 어떤 기대감이 있을지는

투자자 여러분께서 곰곰이 정리해보시면 답은 나와있을겁니다.


저역시 금일 불어나는 손실 잔고를 마주하며 크게 심란했던건 사실이지만

주된 이유는 회사에 대한 걱정이 아닌,

추매할 자금이 부족해서 였습니다.


사측의 가이던스가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봤기에

지금의 주가 책임을 그곳으로 전가할 수도 있겠지만

결과적인 해석일 뿐입니다.


자사주의 매수 형태와 주가의 움직임 또한

순간적인 안도감은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주가의 방향성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정말 경영진이 바뀌면 셀트리온의 주가가 크게 개선될까요?

아니면 25년 원가율과 영익이 크게 개선되면 주가가 크게 반응할까요?

회사는 정말 미래 가치에 부정적인 성장성을 나타내고 있을까요?


주가의 단기 움직임은 우리의 판단 영역이 아닙니다.


한없이 밉고,

한없이 떨어질 것 같은 두려움이 있더라도

자신의 선택을 믿고 지금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엘로이즈(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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