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숲과나무입니다.

오늘 셀트리온의 3분기 잠정실적이 나왔습니다.

3분기 실적 속 짐펜트라의 매출이 너무 저조하니, 또 많은 분들이 의심을 하는 것 같아

이것만은 의심하지 말아야한다는 차원에서 팩트를 말씀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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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펜트라의 주간 처방 데이터 점유율(인플릭시맙)

위에 데이터를 보면, 모든게 명확하게 나와 있습니다.

1. 출 처 : 아이큐비아

2. 제 목 : 인플릭시맙 주간 처방 데이터

3. 내 용 : 오리지날 레미케이드와 각종 바이오시밀러 그리고 짐펜트라의 주간 총 처방수량

위 표를 읽을 수 있다면, 모든게 이해가 갈 것입니다.

짐펜트라의 10월 4일 기준 인플렉시맙 시장점유율은 6.4%가 맞습니다. 위에 오리지날 레미케이드와의 처방수량을 비교하면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사실임을요~^^

살펴보세요!

레미케이드 시장점유율 : 45%

인플렉트라 시장점유율 : 33%

짐펜트라 시장점유율 : 6.39%

우리가 레미케이드와 인플렉트라의 점유율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하두 봐와서 잘 알잖아요~ 특히, 인플렉트라 33%

즉, 짐펜트라의 지난달 10월 4일 기준 인플렉시맙 시장점유율은 6.39%가 확실히 맞습니다. 의심하지 맙시다.

그런데 왜 3분기 짐펜트라의 실적이 저조할까요?

그것은 이미 회사에서 설명했습니다. 제품이 판매되고 실적으로 인식되는데 보험환급 문제로 약 2-3달이 딜레이 되고 있다고요!

오늘 나온 짐펜트라의 실적은 7~9월까지의 실적이 아닌 5~7월 정도의 실적이 아닐까 짐작됩니다.

(또한 개인적인 생각인데, 초기 짐펜트라로 환자를 유인하기위해 어떤 이벤트나 가격적인 프로그램을 한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따라서, 현재 짐펜트라가 찍고 있는 점유율(실 처방수량)이 실적으로 나오는 기간은 4분기로 여겨집니다.

다음주에 짐펜트라의 10월11일~11월 1일까지의 처방수량(점유율)이 나오니 기대해 봅니다.(유튜버 주천님 방송 추천)

기대가 몹시 되는데, 왜냐하면 이미 점유율 6.4%를 넘겼고, 이 약의 점유율은 (처방 환자 특성상) 뒤로가지 않고 점진적으로 계속 상승한다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니까요~^^*

개인적으로 11월 1일 7.5%이상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참고로, 3대 PBM 계약 날짜를 보면,

4월 4일 : 1곳

7월 30일 : 1곳

8월 2일 : 1곳(공보험 쪽만 체결되었고, 사보험은 최근 10월에 완료되었음)

점유율을 보면, PBM 1곳과 계약하고 대략 3개월이 지나면 3%정도의 점유율이 올라간다는 걸 지난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최종 PBM계약이 완료된 시점이 8월이니, 11월이나 12월 쯤 대략적으로 최소 9% 이상의 점유율을 가져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거기에 최근 유튜브 광고, TV광고, 미 전역 병원에 광고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으니 기대가 큽니다.^^

올해 말까지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짐펜트라가 9~10%의 점유율을 가져온다면, 서회장의 발언이 완전한 뻥만은 아닌 것이 되겠죠!

(3개월 시차로 달성한다면, 이건 대단한 기록이라고 봅니다.)

그럼, 조용히 다음주 나올 짐펜트라의 점유율을 기대해 봅시다.

만약 예상대로 7.5%이상이 나온다면, 애초 회사에서 목표한 수치가 대략 3개월 정도 딜레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된다면 사실, 주식에서 전혀 문제될 것 없고 곧바로 이 성적이 주가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주식은 미래가치 반영이니까요~^^

잊지마세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3분기 실적이 아니라 바로 짐펜트라의 점유율과 그 상승속도입니다.^^

이번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한 것도 사실 모두 짐펜트라 실적 반영 딜레이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짐펜트라의 성장속도에 이상이 없다면, 셀트리온의 실적 성장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