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현상은 객관적으로, 하지만 생각은 반대로. 행동은 과감히.
이 글은 복잡한 머리를 비우면서,
스스로 정리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사실과 현상은 객관적으로 봐야 된다고 했습니다.
셀트리온 투자에서는
명확하게 긴 호흡의 타임라인이 분명 존재합니다.
여기계신 찐 주주님들은 다들 아시겠죠.
그래서 더욱이 명확한 사실과 현상이 있음을 알기에, 우리를 기다리게 하면서도 이따금씩
답답한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왜 보여지는 기다려지는 사실과 다르게 움직일까?’
‘난 올해 무엇을 위해 이 시간을 기다고있을까?’
‘23년도 말, 올해는 정말 달라지는 팩트들이 있으니깐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왜 생각했던거랑 다를까?‘
‘회사는 차곡차곡 해나가고 있는거 같은데 내가 조급한걸까? 근데 이쯤되면 이 조급한 마음이 가라앉을 수 있는 명확한 현상이 생겨야 되는거 아닐까?’
위로좀 받고 싶다.
‘영업이익 숫자 6에 갇혀져 정체된 지금까지의 현상이 정말 내년엔 달라질 수 있을까?’
‘회사의 성장에 확신이 있기에 버티고 기다리는데 내가 틀린걸까? 어떤게 문제일까?’
…
혹은 나 자신을 속이고 있는건 아닐까?
이런 시간이 지나가면 보상받을 수 있을꺼야 라는 생각에 스스로를 갇아두고 있는걸까?
회사의 타임라인을 명확하게 알고있으면서도 그 시간이 스스로를 갇아버리게 하여 생각이 뚫고 나가질 못하는 나 자신에게 따끔하게 한소리를 해야될 순간이 온것 같습니다.
정신차리고 지금 현상은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사실이 무엇인지 파악하자.
그리고 대중과 반대로 생각하고 반대로 행동하자.
돈은 내가 버는게 아니라 회사가 벌어다 주는거고. 지금 그 주가라는 개를 산책시키는 주인인 회사는 명확한 타임라인을 그대로 순항하고 있다.
속도의 차이일뿐, 올해 잘되는 그림이 나오나
내년에 나오나 어짜피 지금 이 현상은 바뀔것이고
지금은 기다리는 이 사실들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금 현상이 되어있을 것이다.
정신차리고 반대로 생각하고 반대로 행동하자.
김치찌개도 묵은지로 끓여야 맛있으니깐.
근데 그 와중에 힘든게 사실인건 어떻게 위로하나.. 저녁이나 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면 또 나아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