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매수는 시중 유동성 흡수의 다른말
자사주 매수는 시중 유동성 흡수의 다른말
미국 연준은 금리인상을 통해 시중 유동성을
간접적으로 흡수하고 있으나,
셀트리온은
지난 2년간 꾸준히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해
직접적으로 셀트리온 주식의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시중 유동성 흡수의 효과는
명백합니다.
유통 주식을 줄여줌으로써
시장내 가치 상승 기대는
물론이거니와
현재 공매도의 물량을
빼앗아 소위 소규모
물량으로 주가 장난질을
못치게 원천 봉쇄하는것
입니다.
지난 2년간 어림잡아 1조 5천억 이상의
자사주 매입 수량이 어디서 나왔겠습니까?
이미 연기금은 작년 대규모 순매도 물량을
모두 복구했습니다.
싸게 팔아서 비싸게 복구시키는
괴랄한 짓을 저질렀지요.
그럼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이 줏어 담을때는
도대체 누가 매도해줬을까요?
매동으로 보면 1조 5천억이 넘는 수량을 개미가
팔았답니다.
정말 웃기는 이야기죠.
자사주 매입으로 움찔움찔 우상향 신호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이 대량 매도를 했다고요?
그럴리가요.
일부는 그럴수 있겠지만
대다수 셀트리온 독개미는 힘들어하면서도
여러분 옆에 있습니다.
셀동행에 있고, 씽크풀에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즉 대량 순매도 개미는 셀트리온 주주가 아닌
공매도 세력 개인 차명계좌로 추정합니다.
특히 자사주 매입 기간에 저가 매도라면
더 말할 필요가 없지요.
아니 누가 손실을 보면서 팔겠습니까?
개별 종목의 유동성 =
대주주 지분을 제외한 실물 유통주
+
대차 잔고(or 공매도 잔고)
셀트리온의 개별종목 유동성은
현재,
공매도 금지 기간 +
자사주 매입으로
급속히 빨려들어가고 있습니다.
회사는 올해도 내년에도 대규모 순이익이
날 것 입니다.
즉, 자사주 매수 여력이 여전히 남아 있고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는 즉 유동성을 흡수한다면 주가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미 시중 물량 마르다 못해 땅바닥이 쩍쩍 갈라져가고 있습니다. 이럴때 대형 이벤트가, 호재가 터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수급 쏠림이 터지면
공매도 세력은 과연 막을 수 있을까요?
아마, 어려울겁니다. 왜냐하면
셀트리온 그간 이벤트와 호재를 막느라
주가를 너무 저가에 머무르게 했습니다.
거기다가 본인들이 들고 있는 차명계좌
실물주는 모두 소진했기 때문이죠.
적자기업인 알테오젠이 SC제형기술
하나만으로
시총 20조에 달할만큼 대한민국 시장은
바이오리딩 기업에 목말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