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버스님이 NH투자증권의 최신 리포트(바이오산업, 글로벌 신약 벨류체인의 변화)를 읽어보면 좋을거라 하여 펼쳐보았는데... 리포트 분량이 165페이지로 엄청납니다.

암튼 읽다가 제가 의미있게 생각한 내용을 짤막하게 공유합니다. 능력과 시간이 되면 추가적인 내용도 올려볼게요~ 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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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산업에서 셀트리온의 경쟁력

1. 개발 단계

모든 대형 시밀러 품목을 자체 개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인데... 셀트리온은 최대한 모든 대형 시밀러 품목 자체 개발 중이며, 개발 노하우가 쌓여 제품 당 개발 비용은 글로벌 경쟁사들 대비 약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된다.

2. 생산 단계

비용절감 측면에서 자체 제조가 유리한데 셀트리온은 현재 충분한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기업의 차별화는 비용 경쟁력인데... 셀트리온은 세포주 효율성의 지속적인 개선에 성공해 왔다.

3. 상업화 단계

셀트리온의 개발 및 생산 능력은 이미 검증되었다. 유럽의 직판망은 완성되었고 미국 직판망 확대 중이다. 상업화 단계까지 자체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면 장기적으로 압도적인 비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리포트에서는 유통 파트너사에 지급되는 수수료를 판매액의 약 40%로 추정함)

4. 수직계열화

바이오시밀러 벨류체인(개발 - 생산 - 상업화) 자체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기업으로는 화이자와 암젠, 셀트리온 3사가 있다.

적어놓고 보니 다 아시는 내용이라 면구하네요~ 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