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펜트라, 코로나, 비대면진료
금요일.. 불금다운 불금이 언제였던가.
3분기 실적발표까지는 마음을 비우고 호가창을 멀리해야 할듯 하네요..
라디오에서 뉴스를 듣던 중에
코로나가 다시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SC제형 치료제인
짐펜트라와
코로나의 증가 추세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유럽에서 램시마SC 출시 당시에는
코로나 팬데믹이 부정적으로 작용했지만,
미국에서는 반대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론 이제는 유럽에서도^^)
미국은 비대면 진료의 선진국 입니다.
50개 주로 이뤄진 방대한 국토 안에서 악명 높은 의료비를 절감하려면
비대면 진료를 도입하여 응급실 방문과 입원률을 줄여야만
했을겁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해진 zoom을 비롯하여 cisco system, amwell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진료의 유효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시들해지자
미국 역시 비대면 진료의 선호도는 급격히 하락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국내에서는 코로나 이후에 비대면 진료는 불법이라는 논란까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유행이 다시 가속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쉬운 주주 분들은 변이에 대응 가능한 랙키로나 흡입형에 대한
미련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세상을 구해야 하겠지만.. 우리 코도 석자죠..ㅡ.ㅡ)
셀트는 이제 본업만으로도 충분한 성장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코로나가 증가하여 비대면 진료가 늘어난다면
당연히 IV제형에 대한 기존의 수요는
SC제형 으로의 전환으로 가속화 될 수 밖에 없다는..
셀 주주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너무나도 당연한 생각을 새삼스럽게 해봅니다.^^
편의성을 떠나서,
실제 효과도 더 좋은 (임상뿐 아니라 리얼월드 데이타 에서도)
SC제형은
결국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은 충분히 가능하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셀트리온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SC제형 보유사" 입니다.
(아.. 그밖에도 3공장, 수율개선, 원가율, 직판, 경구형, 신약, 조류독감 스탠바이, 세계 유일의 BS 개발~판매사.. 호재가 차고 넘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