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의약품 수출액동향 자료가 상당히 의미가 있고,

많은 분들이 매출액 구성 등에 혼동이 있으신 것 같아

제가 아는 선에서 간략하게만 공유드립니다.

1. 셀트/셀케 합병전(2023년까지)

- 셀트 별도 매출 : 주로 셀케향 매출(수출 X)

- 셀트 연결 매출 : 주로 셀케향 매출 + 셀제 매출(분기 약 1,000억) - 분기 약100억(셀제와의 내부거래 등)

=> 작년까지 수출입 자료는 셀트리온 매출액과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낮고, 오히려 셀케의 별도 매출액과 상관관계가 높았을 가능성이 있으며,

셀트는 간접적인 비율 정도로만 참고 가능

2. 셀트/셀케 합병후(2024년)

(1) 매출에 대한 기본적 이해(대략적으로만 제시한 것입니다)

- 셀트 별도 매출 : 주로 해외 현지판매법인에 대한 매출(9,500억) - 국내매출(셀제향 등, 200억??)

- 셀트 연결 매출 : 해외 현지판매법인에 대한 매출(9,500억) + 셀제 매출(약 1천억) -/+ (*)해외 현지법인과의 내부거래[약 (-)2천억]

(*1) 차감 : 당분기에 현재 현지법인에 판매하여 별도 매출로 인식했으나, 아직 현지법인이 판매하지 않은 셀트 매출액

(*2) 가산 : 전분기까지 미판매된 현지법인 재고액 중 당분기 중 실제 판매된 현지법인의 도매상에게 실판매가격(셀트 판매액 + 적정마진)

상기 차감/가산은 큰틀의 회계적 개념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실제 회계처리방법은 조금 차이가 있음

(2) 수출입동향 자료 활용 방안

- 셀트 별도 매출 추정 : 수출입자료에서 약간 차감한 금액을 셀트리온 별도 매출로 보아도 괜찮을 것 같음

- 셀트 연결 매출 추정 : 수출입자료의 80%(현지법인과의 내부거래로 인한 +/- 고려하여 약 20%차감) + 셀제 매출(약 1천억)

짐펜트라 매출이 증가할수록 상기 활용 방안은 조금씩 변화되어야 할 것 같네요

오늘 벌써 1시간동안 프로그램매도가 19.4만주 나오고 있습니다.

역대급 수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상당히 선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죄질이 안좋은 늘 하던 놈들(금일 신한, JP 등)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0만주 팔아서 1%하락하면, 그거 다시 주워담을땐 5%상승할 겁니다.

상승 분위기를 저지해보고 싶겠지만 쉽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