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15일만에 돌아온 종가 20만원
7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오늘, 우리의 셀트 종가가
딱 20만원이네요!! 종가 기준 마지막 20만원이 언제인가를 한번 살펴보니 지난 1월 11일이었네요.
그러니 딱 6개월 하고도 15일이 지났습니다.
17~19만원 사이를 200일간 횡보해 온 셈이네요. 어제 내심 기대를 했었지만, 종가는 20만원이 아니었구요. 그래도 주말을 앞두고 오늘은 마지막까지 20만원을 유지해서 기분이 좋네요(한편으로는 이 가격에 기뻐하는 제 자신이 참 웃프기도 하구요.)
2016년 2월 설 인가 램시마 미국 승인 즈음부터 거의 제 전 재산을 셀트에 몰아 넣은 듯 합니다. 2016년 3월 제 둘째 딸 아이가 태어났으니, 어찌 보면 셀트가 제 둘째고, 제 딸이 셋째인 것 같기도 합니다. 함께한 시간이 참 길기도 하네요. 두 번의 큰 익절 기회도 허망하게 보냈었구요.ㅜㅜ
오늘 퇴근해서 어느 덧 많이 커서 자기 주장을 하는 아들 딸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우리 셀트도 그간 참 많이 성장했다는 느낌이 함께 듭니다. 앞으로 더 폭발적으로 성장할 셀트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저희 애들이 커가는 것과 함께 좀 더 지켜보고자 합니다!!!
날씨가 참 습하고 더운 요즘 입니다. 그래도 다시 20만원의 종가를 보니 마음 한켠이 시원한 에어컨이 생긴 듯 하네요.
셀동행 주주님들 모두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우리의 셀트가 좀 더 성장하는 것을 함께 지켜보시지요^^
항상 좋은 글로 마음 다 잡아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 전합니다.
막걸리 한병 마시고 오늘은 주저리 한번 써 보고 싶어 글 남깁니다.
셀트리온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