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cell님이 삼바 매출을 잘 정리해 주셔서, 저도 셀트의 매출액을 다시 추정해 보았습니다.

전제조건은 동일합니다. 삼성바이오의 의약품 매출은 1.15조에서 마일스톤(SB17, SB15의 기술이전 매출)으로 발생한 0.20조를 제외한 0.95조를 사용하였습니다. 인천 지역의 수출액 증가율은 동일하게 40.2%를 사용하였습니다.

이전에 제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셀트리온(2023년 2분기 매출액) : 0.52조, 셀트리온(2024년 2분기 매출액 추정) : 0.94조

- 삼바이오(2023년 2분기 매출액) : 0.86조, 삼바이오(2024년 2분기 매출액 추정) : 1.00조

삼바 실적 발표 후 수정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셀트리온(2023년 2분기 매출액) : 0.52조, 셀트리온(2024년 2분기 매출액 추정) : 0.99조

- 삼바이오(2023년 2분기 매출액) : 0.86조, 삼바이오(마일스톤 제외 2024년 2분기 매출액) : 0.95조

이전의 추정치와 비교하여 셀트의 매출액이 500억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셀트와 삼바의 의약품 매출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계산의 한계점으로는 수출액이 모두 2분기 매출액으로 잡히는 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수출 시점과 판매 시점에 있어 시차가 있기 때문에, 모두 매출로 잡히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미국의 짐펜트라는 초기에 무상으로 공급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규모에 대해서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론은 동일합니다. 2분기 셀트의 매출액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셀트의 매출이 삼바를 앞서는 골든크로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두의 성투를 기원합니다. 투자는 각자의 판단에 의해서 신중히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