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주주 여러분...

걱정 많으시죠?

저도 다음주 목돈이 들어와서 한정된 자금으로 한주라도 더 살 수 있는 기회를 우연히 얻었지만

평가손실은 커지기에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를 거라는 믿음이 있기에 절망적이진 않습니다... 절대로요...

주주 여러분

요즘 왜 저렇게 외인 매도가 지속되고 오늘 네마녀의 날 과하게 나왔을까요?

오늘 400억이라는 개인매수도 이해가 안가지만

음모론을 제외하더라도

호재가 만발하고 일시적 실적하락이 2분기로 마무리 되는 시점에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은 저는 역설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실적이 좋아지더라도 영원히 오르는 주식도 없고....

실적이 좋아지는데 영원히 나빠지는 주식도 없을겁니다.

엔비디아가 어제 오늘 크게 조정받고 있습니다.

오른것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만...

역사상 고점에서 10% 이상 하락이기에....

하락폭은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성장하는 산업이기에 조정을 받고 다시 오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너도나도 엔비디아를 외쳤기에....

언제 올지도 모르지만 전 후유증도 클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꼭 이번이라는 말은 아니구요...누구도 모르니까요....

큰 손들이 탈출하는 모양새가 나온다면... 너도나도 탈출하는 아수라장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시한 폭탄이죠....

ㅎㅎㅎ

제가 요즘 연예인 걱정이라는 엔비디아 얘기를 감히 했네요....^^

저는 요즘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과한 셀트리온에서의 외인창구의 매도와 주가하락은

역설적으로 그동안 셀트리온에 숏을 쳤던 그 원조 숏세력이

곧 숏커버를 하며 탈출을 할 거라는 신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창사이래로 지금까지 셀트리온에 드리운

엄청난 힘을 가진 숏세력은 일시적인 실적 상승

(그동안의 두 번 급등은 일시적이라고 저들이 생각했을 거라 생각)이 아닌

셀트리온이 강한 성장을 할 기반을 갖춘다면

(짐펜트라는 20년 특허 신약이기에 일시적인 실적상향이 아님, 셀케와의 합병으로 완성체 달성)

당연히 영리한 저들은 기존의 장기 숏스텐스 탈출을 기획할 것입니다.

만약 저들이 완전한 탈출을 기획한다면

그 직전까지는 주가를 가능한 아래로 밀거라 생각되네요...

따라서, 2분기가 끝나는 6월...

저는 저들이 그런 작업을 하고 있다는 촉이 옵니다...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많은 고민을 해봤는데 그렇다는 강한 확신이 드네요.....

10년넘께 셀트리온에서 공매도를 치며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던 저들이 떠난다고

셀트리온에 공매도가 영원히 없어진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이젠 다른 대형주처럼 평범하고 정상적인 공매도가 이뤄질거라 생각되네요...

저들이 떠나고 정상적인 공매도가 이뤄진다면 실적에 따른 편한 투자를 할 수 있을겁니다...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터널의 끝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성주주여러분...

절대로 지금은 실망을 할 시기도 타이밍도 아닙니다..

이제 언제 출발해도 이상하지 않은 셀트리온 로켓이

발사할 때를 차분하게 기다리며 준비해야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꼭 성공투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