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임상시험 위험, 인공지능으로 해결"

https://v.daum.net/v/20240604160804573?from=newsbot&botref=KN&botevent=e


"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넥스트 서울 2024' 컨퍼런스. 단상에 오른 이영철 셀트리온 데이터관리센터장(상무)이 '임상시험에서 환자의 간손상 지표가 정상치를 초과하면 어떻게 기록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챗GPT에 던졌다. 답변이 돌아오자 객석에서는 작은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오픈AI가 만든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인 챗GPT는 이 센터장의 물음에 △임상시험 프로토콜 △피험자 상태 △임상의 판단 총 3가지 기준에 따라 기록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록할 때 필요한 용어를 국제공통의약용어집(MedDRA)에서 찾아 제공했다.


이 센터장은 "AI가 전부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업무를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AI는 임상시험 과정 중에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미리 예측하고 해결책을 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센터장은 이날 글로벌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기업인 메디데이터가 개최한 컨퍼런스의 연사로 참여해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막대한 시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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