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소회] 시장의 쏠림이 완화될 시점?
사랑하는 주주 여러분
우리나라 시장은 외인들의 선물 매도와 현물의 동시 대량 매도로
맥없이 주저앉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시장은 아직도 엔비디아 관련 종목의 강세가 유지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물론 시장 성장성 좋고 실적 좋습니다.
그렇다고 그들만 가는 시장은 정상적이지 않죠...
AI 관련 종목만 오르는 시장... 저는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봐요..
AI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어도
자체 성장성으로 이익이 올라가거나 전망이 좋으면
그 이상으로도 대접 받아야 정상적인 시장일 겁니다.
어제 미국 시장은
장전 CRM(세일즈포스닷컴)의 실적 실망으로 전반적으로
소프트웨어 업종이 크게 조정되는 결과가 나왔고
이들이 AI 생태계에서 최종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전방 산업인 엔비디아와 같은 하드웨어 업체의 조정도 발생시켰다고 봅니다.
또 장초반 나온 미국 1분기 GDP 잠정치가 1.3%로 속보치보다 하향되어
경기침체의 우려도 부각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급등한 맵 왼쪽 상단 반대쪽은 오히려 상승한 모습이 보이실 겁니다.
시장의 쏠림이 완화되며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그동안 상대적으로 약했던 러셀 2000 도 어제는 1% 상승했고요...
그럼 오늘 우리 셀트리온은 어떨까요??
최근 지속적인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UBS 창구로 매도도 하루 쉬고 어제 다시 나왔구요...
오늘 아침에도 하나증권에서 목표가 상향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11860)
“셀트리온, 내년부터 짐펜트라 매출 본격화”…목표가 25만원
그런데 특정 단어가 눈에 띄네요...
내년부터....
결국 저들은 2분기 실적이 나올때까지가
셀트리온의 주가를 누르고 투심을 악화시킬 마지막 기회로 보는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말씀드렸지만
개인 심리 특성상 주가를 하락시키는데 투입하는 물량은
투심을 망가뜨리고 주가 상승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게 만들면
바닥에서 올릴때 더욱 적은 자금으로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저들이 늘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회사가 나쁘니까 팔지... 좋으면 왜 팔겠어? 란 생각은
정말 회사가 나빠질때만 맞는 얘기지 절대로 이 전쟁터에서는 팩트가 아님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눈에보이는게 다가 아닌것이죠... 돈 먹는 전쟁터인데 저들의 힘이 막대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저는
짐펜트라라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올해부터 통합셀트리온으로서 본격적인 장기 성장이 발생하는 시점에
저들이 마지막 조정의 기회로 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제시하는 근거는 2분기 영업익 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저들의 플레이에 화가 날 지언정
셀트리온 투자에 실망할 필요는 절대 없고....
꼭 저가에 물량을 늘려가셔야
추후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음을 꼭 알아야할 것입니다..
여기 주주분들은 다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6월중에 저는 씨드머니가 들어오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주가가 내리면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어서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결국 셀트리온은 높은 주가 상승이 발생할테니까요...
수익은 주식 수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단기 투자나 매매 목적이 아니라면 하루 이틀 빨리 상승한다고 수익이 더 나는 것이 아닌것이죠....
저는 장기투자목적이기에 지금의 주가하락이 괴롭지만은 않습니다....
괴로운 분들께는 죄송해요......
저들도 저와같은 마음일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우리 셀트리온이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분위기라고 생각해요....
오늘 주가에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셀트리온의 경쟁력과 미래 모습을 공부하고 상상하며 불금보내시길 바랍니다.
생각의 차이가 큰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셀트사랑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