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후소회] 외인 놀이터 쓰레기 국장과 믿을 수 없는 수급(3)
마지막 차트를 보시면 결국
기관누적의 매매 수량은 평소 기관 수급 경향과 일치하지만
외인 지분율은 우리가 장마감 체크하는 외국인 매매수량과 관계가 없어보이고
신용부분이랑 같이 생각해볼 때
외인지분율을 만드는 실제 외인 수급은
장후 집계되는 수급에서 개인으로 집계되는 쪽과 외인으로 집계되는 쪽의 조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즉 외인들은 장중에 개인으로 거래를 한다는 것이죠.....
우린 실제 외인 수급을 외인지분율에서 확인할 수 있고요..
최근 UBS의 지속적인 매도속에서도
이상하게 외인 지분율은 5월 8일부터 오늘까지 단지 0.22% 밖에 지분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거기에 해당하는 주식수를 구해보면 216,993,233 * 0.22% = 477,385 주가 나오게 됩니다.
해당기간 외인매도는 825,078주인데 약 35만주는 어디에서 나서 채웠을까요???
결국 저는 셀트리온에서 외인이 개인창구를 이용해서 신용과 거래를 하는 것으로 의심이되네요..
사랑하는 주주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시장에서 외인은 막대한 자금으로 맘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공매도가 없어도 선물을 이용한 웩더독 플레이로
금융투자를 이용하여 주가를 내리면서 자신들은 싸게 주식현물을 살수도 있고
해외 흐름과 전혀 다르게 국장에서는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지금 아무리 많은 호재가 나오고 또 향후 높은 확률로 실적이 급상승할 수 있음에도
주가가 미래를 선반영하는 상식이 안통하는게 셀트리온입니다.
저들이 보유비중이 50%에 육박하는 하이닉스는 적자시기에 HBM 이슈로 사상최고가를 쓴 바 있는 것과 대비되죠.....
그럼 우리는 어찌해야하나요....
첫째, 저들이 인위적으로 만드는 주가의 흐름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레임이죠...
팔고 잘나가는 종목 사라.... 분란을 일으켜 회사를 비난하고 미래투자를 하지 말게 하라... 등등요
두번째는 저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만드는 주가 왜곡을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는 겁니다.
힘드시겠지만 지속적으로 낮은 가격에 주식을 모아가야 하는 것이지요...
당연히 무리하시는걸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들은 스탁론이나 개인 신용정보를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반대매매 상황을 만드는 것이구요...
여유자금으로 편안하게 주식수를 늘려가셔야합니다.
맨날 똑같은 말만 드리네요...
셀트리온은 너무도 잘하고 있습니다.
전혀 걱정하지 마시고 주말엔 주식은 잊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셀트사랑이 드림.
추신) 몇번 글이 날라가니 다시 쓰기 어렵네요........ 이번 글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