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소회] 편향된 경제기사와 개인 유혹
사랑하는 주주 여러분
어제 미국 시장은 장초반 상승을 뒤로 한채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시총 1위 마이크로소프트의 급락이 컸고 반도체 주식들의 하락이 주도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이차전지주의 바로미터였던 테슬라의 경우 오늘도 3.55% 급락을 했습니다.
어제 우리 셀트리온은 3% 이상 올랐지만
여러분들은 너무 부족하다고 느끼실 겁니다.
이유를 생각하면....
저들의 입장에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셀트리온은 물량이 없고 앞으로 성장성이 있기에
가능한 저가에 많이 담아야 저들에게 유리합니다..
하지만 항상 말씀드리지만 셀트리온을 지금 이 가격에 팔 바보들이 적기에
저들이 주가 상승대비 살 수 있는 물량이 없기에... 올리지 않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실제 거래량도 적고 수급은 꽤 좋지만 상승률이 적은 것이죠...
하지만 저들이 만약 개인들에게 높은 가격에 팔아먹는게 목적인 종목은
일반적으로 적은 수급(매수)로 주가만 급등시킵니다...
그다음에 많은 물량을 팔아 개인에게 높은 가격에 많이 매도하죠.....
이것이 이 바닥에서 저들이 개인들에게 물량을 전가 시키며 돈을 버는 방법입니다.
어제 이차전지들의 상승률이 엄청났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저는 전약후강을 예측했지만 거래량도 적고 최종 수급도 별로인데
주가만 급등시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저들은 주가만 올리고 싶었던 겁니다....대신 적게 매수해서요...(전망이 안좋으니 많이 살수가 없습니다.)
삼성SDI의 경우 5.5%를 상승시키고 외인은 105억, 기관은 21억을 매수했습니다.
셀트리온의 경우는 3.5% 상승에 외인은 209억, 기관은 57억을 매수했죠...
셀트리온이 매물 저항이 많아서 못오른게 아닙니다... 저들이 주가상승을 컨트롤해서 낮은 가격에 많이 담은거죠...
에코프로비엠은 더 합니다.
어제 6.5%를 급등시키고 외인은 118억 매수, 기관은 58억을 매도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들은 자신들의 수익을 위해 단기 주가를 맘대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걸 아셨으면 합니다..
금일은 당연히 외인들이 특히 이차전지 주는 개인들에게 어제 올린 고점에서 팔아먹는 날이 될거라고 생각되네요...
또한 최근 환율급등으로 인해 국내에 수출주도 회사는 호재다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요....
물론 데이터가 없을 수도 있지만 2019년 데이터를 가져오면서
셀트리온은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994186
2024년 4월 기사인데 자료는 2019년 기준자료.....
왜 이렇게 부정확한 기사를 만들까요?
전 단순한 실수 일수도 있지만 자신들이 좋게 보는 업종을 언급하기 위한 의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셀트리온의 해외매출은 헬스케어를 통해 이뤄졌으니 95%로 상장사중 아마 가장 높은 수준일겁니다.
기사에서 계속 최대 수혜주라고 얘기하는 현대차의 경우
많은 주주들이 내수비중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겁니다.
copilot을 검색해보니 60~70%의 비중이라고 나오네요.... 기아도 71.7%..
주주님들 어디가 환율 상승의 최대 수혜주입니까?
이제는 통합으로 인해 이제 셀케의 수혜가 아닌 셀트리온의 수혜입니다.^^
주주 여러분
시장은 시장의 주도세력의 의도대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저들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회사를 분석하며 경쟁력과 저평가를 판단하며
투자를 해야지 저들이 저들의 이익대로 따라하다가는 저들의 희생양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장에 불신이 가득한 것이죠....
실제는 보여지는 것과 다른 것이 많으니까요....
장 시작전부터 적고 있는데.....
역시 저들은 오늘도 시장 핑게되며 셀트리온에 학습효과를 세뇌시키고 있네요.....
주주 여러분..
쉽지 않겠지만 금일 상승을 기대하며.... 불금되시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