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데자뷰
이번 주총 영상으로 다 시청했어요
마치 2017년 주총이 떠오르네요
그때도 임직원들에 대한 스톡옵션에 항의하는
주주들에게 서회장이 표대결까지 운운하며
강하게 나갔죠
주총 이후로 서회장이 무례하고 초심을 잃었다느니~
회사에 가망이 없어보인다느니 하며 씽크풀에
매도했다는 글이 줄지어 올라오고 난리였죠
서회장의 인성이나 사생활 이런건 신경쓰지 않습니다
창업주나 뛰어난 경영자들 중에서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얼마나 있나싶고~ 중요한건 경영자의 성공에 대한 의지와 열정 그리고 전략인데 그런 점에서는 이번에 충분히 확인했다는 생각입니다
모든 주식이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남고 그러는거죠~ 뭐가 맞는건지 정답은 없습니다
저는 끝까지 남아서 시총 100조대 바이오기업의 탄생을 지켜보겠습니다
남는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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