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보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
먼저, 오래간만에 이렇게 글로 인사드립니다~
본업에 집중하느라 한동안 바쁘게 지냈습니다. 대충 우선 급한 불은 꺼서 셀동행에 인사를 하고 싶은데... 빈손으로 하기엔 뭐해서 좀 검색한 결과를 공유합니다.
먼저, 미시간주 보건복지부사이트에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아래는 Michigan Preferred Drug List (PDL)/Single PDL의 목록입니다. 그리고 2024년 2월 1일부로 시행되는 정책입니다.
휴리마가 승인받은 질환별로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데.. 표의 가운데가 Preferred Agents 입니다. 그리고 우측이 Non-Preferred Agents 입니다.
찾아보면 휴미라만 선호의약품이었으며, 바이오시밀러 모두 비선호의약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변화가 생겼네요~
2024년 2월 1일부터 선호의약품에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하기로 했으며, 그 종류를 표기했습니다. 그리고 휴미라 처방 질활에 모두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워싱턴주로 가보겠습니다. 여기는 그리 좋지는 않지만 변화의 조짐을 알 수 있는 곳입니다.
공공기관 및 학교 근로자들 보험을 제공하는 것 같은데요~ 알아보니 2023년까지는 오로지 Humira만 취급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책이 바뀌어서 바이오시밀러도 포함됐습니다~
예를 살펴보면,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정책인데요~ 아래그림에서 휴미라의 적응증들이 보이네요~ 그리고 밑에 더 보면 바이오시밀러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은 먼저 Humira 치료에 효과가 없어야 바이오시밀러를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유플라이마가 미국 시장에 진입한지 이제 반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몇십년동안 공고했던 휴미라 시장에서... 세계에서 쟁쟁한 제약사들이 목숨걸고 덤비는 치열한 전쟁입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맙시다~ 오늘 게시한 글에서 보았듯이 워싱턴 주는 휴미라만 커버 및 선호했던 것에서 이제는 바이오시밀러를 커버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시간주는 2024년 2월 1일자로 휴미라 선호한다고 했다가 수정된 정책으로 바이오시밀러도 선호의약품으로 바꿨습니다~(항상 확실치는 않습니다ㅜㅜ)
사람들 머리속에 각인된 기억 또는 제품은 쉽사리 바뀌지 않습니다. 특히나 그것이 의약품이라면 말이죠~ 예를 들면 까스활명수? 부채표? ㅋㅋㅋ
우리 셀트리온의 회사와 직원들이 그리 허투루 일하지 않는 것 아시잖아요?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말이죠~ 우리들만이라도 응웝합시다!!! 미국 판매실적 별루라고 나와도... 코쟁이들 상대하느라 힘들었지? 고생많았다~ 조금만 더 힘내보자~ 응원할게~ 이렇게 말입니다~
주식시장이 돈버는 곳은 맞는데... 저도 주식으로 돈 많이 벌고 싶은데... 정의롭고 가치있는 회사에 투자해서 의미있게 돈 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