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8일을 합병기일로 하여 셀트/셀케는 한 몸이 되었습니다.

- 2023년도 4분기 셀트리온 실적 = 셀트리온 4분기 실적 + 합병셀트리온의 12월28일~12월31일의 실적

4분기 실적발표는 셀트리온에서는 당연히 원래 하던대로 2월 중하순 발표할(작년에는 서회장 복귀 등으로 3월초 발표)듯 하며,

- 과거 발표일 : 23년 3월3일, 22년 2월16일, 21년 2월22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2월31일 기준으로 보면 회사가 소멸하여 공시의무가 없습니다.

따라서 헬스케어는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 모두 공시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하여 셀케 4분기 실적은 공식적으로는 발표되지 않으며,

12월 28일까지의 실적이 반영된 자산/부채가 셀트리온으로 이전될 뿐입니다.

결론은 셀케 합병전 4분기 실적은 셀트리온에 합산되지 않는다가 정답입니다.

셀트리온은 합병 후 재고자산 상각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그리고 굳이 합병 예정인 셀케로 4분기에 공급계약을 체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4분기 중 공급계약은 최소한으로(영업이익을 +만드는 수준?) 1600억 정도를 체결하였고,

당연히 4분기 셀트 실적은 별로일 것입니다. 합병에 수반되는 당연한 절차이며, 시장에서도 어느정도 인지/받아들이는 상황입니다.

다만, 게으른/모지란 애널리스트들은 위의 개념에 대하여 무지하거나 무시하거나 하여,

기존에 제시한 4분기 추정치를 굳이 업데이트를 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보고서들에 비추어서 종종 기사들이 나오고 있고요~~

4분기 실적은 속히 발표되어야 악재소멸이 되며, 엄밀히 말하면 4분기 실적은 좋은 나쁘든 의미가 없습니다.

* 셀케에서 최대한 매출을 늦춰서 12월 29일에 판매했다면 해당 부분은 합병셀트리온의 실적으로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인식될 수도 있음

셀트리온 4분기 실적보다 소멸법인인 셀케의 4분기 매출이 합병셀트리온의 24년도 매출 추정에 도움이 되고

3분기와 비교하면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셀트리온 IR자료 및 사업보고서에 셀케에 대한 정보가 담길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