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딩스 나스닥 상장 및 100조 펀드의 의미 & 더블카운팅 문제

지난 유튜브 간담회를

통해 서정진 회장님께서

홀딩스 나스닥 상장 가능성을 언급하셨습니다.


제 개인적 추측으로 가장 큰 이유는


지주사인 홀딩스의 국내 상장시

사업회사와 지주사가 더블 카운팅(수급분산)

되는 문제로


결국 지주사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하는 국내 시장 상황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겠는가

생각해봅니다.


애초 홀딩스 상장 목적 중 큰 부분이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부족한 합병 셀트리온의 지분을

추가 확보하여 홀딩스의 안정적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한것 이라면,


당연히 더블 카운팅을 피해

나스닥 상장을 고려해볼 수 있고,


오늘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홀딩스 상장과 100조 펀드 언급은

나스닥 상장이라 확언은 하지 않았지만,


행간의 의미를 잘 살펴보면

나스닥 상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것이


뉴스 내용을 살펴보면,

홀딩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중 5조 정도를

펀드에 투자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홀딩스 상장 후 적대적 M&A등에 안정적

경영권 유지를 위해

최소 50%의 지분은 보유해야 한다면

적어도 남은 50%의 지분이

세금을 제외하고도 5조가 넘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즉 홀딩스 상장시 최소 10조 이상의

가치를 부여 받아야 하는데


더블 카운팅 문제도 있고

여러 문제로

엄청나게 박한 국내 지주사의 평가를 생각할때 어렵다고 보내요.


때문에 오늘 100조 펀드를 유치하며

그중 홀딩스에서 5조를 출자하겠다는

이야기는 결국


더블 카운팅 문제도 없고, 지주사 가치를

홀대하지도 않는

나스닥에 상장하겠다는

의미나 다름이 없는

발표였다 라고 생각합니다.


usuheng(5)

작성글검색
감사
101
[]
수정
  • 덧글
  • :
  • 쪽지 작성글검색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