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미국 금리 인하로 방향을 틀려고 하는가~???
오늘 미국 증시는 연준의 매파로 분류되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오늘 워싱턴DC에서 연설을 통해 추가 금리 인상은 불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것이 연준의 금리 인상 캠페인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기대감으로 작용하여 소폭이지만 3대 지수 모두 상승하였고, 그의 이 같은 발언 이후 미국 국채 수익률(시장금리)의 벤치마크 10년물 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04% 하락한 4.354%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것이 반영되어 다우가 +0.24%, S&P500은 +0.10%, 나스닥은 +0.29% 등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시총 1위 기업인 애플은 중국 리스크와 유럽연합(EU) 세금·규제 리스크가 겹치는 악재 속에서도 오늘은 +0.32% 상승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쉽게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에서 호시탐탐 애플 시총을 넘어서려는 마이크로소프트는 +1.08% 상승하였고, 구글은 +0.58%, 메타는 +1.28% 상승하였지만, 아마존은 –0.87%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생산) 기업인 TSMC의 수장이 엔비디아가 세계 최고 반도체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해 화제입니다. 지난 27일 대만 현지 매체 연합신문망(UDN)에 따르면, TSMC의 마크 리우 회장이 최근 대만서 열린 공개 행사의 연설을 통해 2023년이 끝나면 엔비디아가 세계 최고 반도체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럴 정도로 생성형 인공지능(AI)용 반도체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엔비디아이지만 오늘은 –0.87% 하락하면서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엔비디아의 영향으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56% 하락하였고, 시총 상위의 브로드컴은 –0.41%, ASML은 –1.80%, AMD는 –0.52%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그러나 TSMC는 +0.79% 상승하였습니다.
전기차 테슬라에 있어서 이번 주는 매우 중요한 일이 일어나는 시간입니다. 오는 30일에 사이버트럭의 첫 배송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테슬라는 오는 30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본사에서 사이버트럭 배송 행사를 개최하는데, 이날 테슬라 투자자들은 사이버트럭이 과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에 답을 얻게 됩니다. 사이버트럭의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이 처음으로 공개되기 때문으로 사이버트럭에 대한 반응에 따라 테슬라 주가는 천당과 지옥을 오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사이버트럭의 성공에 베팅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테슬라 주가는 +4.51% 급등하였고, 이에 영향을 받은 루시드는 +5.01% 그리고 리비안 역시 +4.56% 급등하였습니다.
최근 미국 증시의 조정장에서 힘을 발휘하였던 바이오-제약주들이 어제 이어 오늘도 대부분 주가가 하락하면서 힘을 잃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다행히 시총 상위의 일라이릴리는 +0.03%, 존슨앤존슨은 +0.26% 상승 마감하면서 체면을 살렸습니다.
● 바이오-제약주가
일라이릴리: +0.03% 상승 (727조원)
존슨앤존슨: +0.26% 상승 (472조원)
노보노디스크: -2.36% 하락 (452조원)
머크: -1.23% 하락 (328조원)
애브비: -0.73% 하락 (315조원)
노바티스: -0.76% 하락 (258조원)
아스트라제네카: -0.57% 하락 (254조원)
화이자: -1.49% 하락 (217조원)
암젠: +0.47% 상승 (184조원)
사노피: -1.41% 하락 (153조원)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0.20% 하락 (128조원)
길리어드: -0.55% 하락 (120조원)
리제네론: +0.38% 상승 (113조원)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 +0.03% 상승 (94조원)
바이오젠: -0.60% 하락 (42조원)
● IT·자동차
애플: +0.32% 상승 (3,834조원)
마이크로소프트: +1.08% 상승 (3,683조원)
아마존: -0.47% 하락 (1,967조원)
엔비디아: -0.87% 하락 (1,529조원)
구글(알파벳A): +0.58% 상승 (1,206조원)
메타: +1.28% 상승 (1,128조원)
테슬라: +4.51% 상승 (1,015조원)
TSMC: +0.79% 상승 (658조원)
브로드컴: -0.41% 하락 (505조원)
오라클: -0.20% 하락 (412조원)
ASML: -1.80% 하락 (345조원)
넷플릭스: -0.04% 하락 (271조원)
AMD: -0.52% 하락 (255조원)
인텔: +0.34% 상승 (241조원)
IBM: +0.05% 상승 (184조원)
마이크론테크롤러지: -1.79% 하락 (108조원)
스텔란티스(크라이슬러): +0.49% 상승 (83조원)
ARM: +1.51% 상승 (82조원)
포드: +0.29% 상승 (53조원)
GM: +1.37% 상승 (51조원)
● 기타 주요회사
버크셔해서웨이: -0.36% 하락 (610조원)
JP모건: +0.23% 상승 (577조원)
월마트: +1.19% 상승 (552조원)
엑슨모빌: -0.06% 하락 (533조원)
코카콜라: +0.21% 상승 (327조원)
뱅크오브아메리카: -0.10% 하락 (303조원)
나이키: +0.73% 상승 (214조원)
모건스탠리: -1.37% 하락 (163조원)
스타벅스: -1.15% 하락 (148조원)
골드만삭스: -0.02% 하락 (142조원)
● 우리나라 증시 주변 상황
고객예탁금: 47.4조원 (+0.1조원)
환율(원달러): 1,296.00원 (-0.46%)
코스피 지수: 2,521.76 (+1.05%)
코스닥 지수: 816.44 (+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