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주간 상승 기록을 이어온 미국 증시!!!!!

사람의 마음은 갈대와 같다~ 라는 말을 되새겨보게 하는 일이 증시에서도 나타납니다. 미국 증시 투자자들의 한결같은 소망은 연준이 기준 금리의 동결이 아닌 인하로 방향을 트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 인플레이션 둔화로 해석하여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으로 미국 주가는 상승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어제의 경우 서부텍사스산중질류(WIT) 선물이 전거래일보다 –4.9% 급락하였다는 소식을 인플레이션 둔화가 아닌 미국 경기둔화 우려로 해석하여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혼조 마감하였습니다. 동일한 결과를 놓고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합니다.


오늘 역시 인플레이션의 둔화 조짐이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미국 증시는 3주 연속 주간 상승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유가는 반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2.99달러(+4.10%) 급등한 배럴당 75.8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아 다우는 +0.01%, S&P500은 +0.13%, 나스닥은 +0.08% 등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시총 1위 애플이 실적이 감소했음에도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시총 1위 자리를 쉽게 내주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애플의 결산일은 매년 9월 마지막 주 토요일입니다. 그래서 올해의 회계 기간을 9월 30일에 마감했고 11월 3일에 연차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 애플의 손익계산서에 의하면 매출과 당기순이익 모두 2022년보다 -3%씩 감소했습니다. 그렇다고 애플의 주가는 급락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애플은 실적이 악화되어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2023년 연차보고서를 보면 한 해 동안 자사주를 취득해서 소각하느라 쓴 돈이 무려 776억 달러(102조 원)입니다.


오늘 시총 상위 기업에서 애플은 –0.01%, 마이크로소프트는 –1.68%, 구글 역시 –1.18% 하락하였고, 아마존은 +1.65%, 메타는 +0.25% 상승하였습니다.


생성형 AI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오는 21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올해 3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171.7% 증가한 161억 2,00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고, 주당순이익은 3.34달러로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75.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망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는지 오늘 주가는 –0.37%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최근 인텔의 급등세가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어제 +6.75% 급등에 이어 오늘도 +1.06% 상승하면서 반도체주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TSMC는 +1.06%, ASML은 +0.77%, AMD는 +0.66% 그리고 마이크론테크롤러지 역시 +1.16%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테슬라는 별다른 악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CEO인 일론 머스크가 유대인 혐오 발언에 동의하면서 키맨리스크가 불거져 급락하였지만, 1회성 헤프닝으로 오늘은 +0.30% 상승하면서 자동차 주가를 견인하였습니다. 리비안은 +1.89%, 크라이슬러는 +1.56%, 포드는 +1.08% 그리고 GM 역시 +2.00%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바이오-제약 섹터에서 비만치료제의 영향력은 점점 더 막강해지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상승세를 이어왔던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는 기간 조정, 가격 조정 등을 마무리하고 어제 이어서 오늘도 일라이릴리는 +0.50% 상승하였고 노보노디스크는 +1.87% 상승하면서 다시금 시장 전면에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


● 바이오-제약주가

일라이릴리: +0.50% 상승 (728조원)

존슨앤존슨: -0.21% 하락 (467조원)

노보노디스크: +1.87% 상승 (453조원)

머크: -0.24% 하락 (334조원)

애브비: +0.01% 상승 (316조원)

아스트라제네카: +0.52% 상승 (257조원)

노바티스: +0.90% 상승 (252조원)

화이자: +0.50% 상승 (219조원)

암젠: -1.34% 하락 (184조원)

사노피: +1.45% 상승 (153조원)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0.00% 보합 (134조원)

길리어드: +1.25% 상승 (121조원)

버텍스 파마슈티컬: +2.19% 상승 (117조원)

리제네론: +0.74% 상승 (113조원)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 +2.21% 상승 (93조원)

바이오젠: -0.64% 하락 (42조원)


● IT·자동차

애플: -0.01% 하락 (3,824조원)

마이크로소프트: -1.68% 하락 (3,563조원)

아마존: +1.65% 상승 (1,945조원)

엔비디아: -0.37% 하락 (1,578조원)

구글(알파벳A): -1.18% 하락 (1,191조원)

메타: +0.25% 상승 (1,116조원)

테슬라: +0.30% 상승 (965조원)

TSMC: +1.06% 상승 (669조원)

브로드컴: +1.89% 상승 (523조원)

오라클: +0.60% 상승 (409조원)

ASML: +0.77% 상승 (350조원)

넷플릭스: -0.22% 하락 (264조원)

AMD: +0.66% 상승 (252조원)

인텔: +1.06% 상승 (239조원)

IBM: -0.11% 하락 (181조원)

마이크론테크롤러지: +1.16% 상승 (110조원)

스텔란티스(크라이슬러): +1.56% 상승 (82조원)

ARM: +1.40% 상승 (73조원)

포드: +1.08% 상승 (53조원)

GM: +2.00% 상승 (49조원)


● 기타 주요회사

버크셔해서웨이: -0.26% 하락 (608조원)

JP모건: +0.90% 상승 (575조원)

월마트: -0.44% 하락 (542조원)

엑슨모빌: +2.44% 상승 (539조원)

코카콜라: +0.19% 상승 (320조원)

뱅크오브아메리카: +1.49% 상승 (307조원)

나이키: -1.53% 하락 (209조원)

모건스탠리: +0.78% 상승 (170조원)

스타벅스: -1.53% 하락 (156조원)

골드만삭스: +0.75% 상승 (143조원)


●우리나라 증시 주변 상황

고객예탁금: 47.5조원 (+0.5조원)

환율(원달러): 1,296.90원 (+0.00%)

코스피 지수: 2,469.85 (-0.74%)

코스닥 지수: 799.06 (-1.49%)


● 기타 (비교 차원에서 게시함) 우리나라 유사 업종의 시총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텐센트: -2.96% 하락 (498조원)

도요타자동차: +0.47% 상승 (409조원) (세계 1위 자동차회사)

알리바바: -9.14% 하락 (260조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회사)

CATL: -0.23% 하락 (142조원) (세계 1위 배터리회사)

비야디(BYD): -0.65% 하락 (76조원) (세계 2위 전기차, 세계 2위 배터리회사)

다이이찌산쿄 제약: +0.61% 상승 (67조원) (일본 최대제약사)

혼다: +0.38% 상승 (66조원) (일본 2위 자동차회사)

다케다제약: +1.62% 상승 (57조원) (일본제약사)

항서의약: +0.73% 상승 (53조원) (중국 최대제약사)

파나소닉: +5.50% 상승 (31조원) (세계 4위 배터리업체)

셀동행하는사람(962)

작성글검색
감사
61
[]
수정
  • 덧글
  • :
  • 쪽지 작성글검색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