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영향으로 혼조 마감한 미국 증시!!!!!
오늘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준 것은 세계적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미국의 등급 전망을 하향한 것입니다. 지난 10일 무디스는 고금리와 재정적자를 이유로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습니다. 등급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것은 향후 등급을 하향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 현재 무디스는 미국에 Aaa 등급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Aaa 등급은 프라임으로 최고 등급입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오늘 미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하면서 다우는 +0.16%, S&P500은 –0.08%, 나스닥은 –0.22% 등 3대 지수는 혼조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시총 상위의 기술주에는 호재가 만발하였습니다. 애플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적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중요한 성장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는 모건스탠리의 전망이 나왔고, 오는 14~17일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IT 개발자 행사 이그나이트(Ignite)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AI 이니셔티브가 공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으나 애플은 –0.86%,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0.81% 하락 마감하였고, 아마존은 –0.68%, 구글 역시 –0.38% 하락하였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큰 폭으로 급등하였던 반도체 주가가 오늘은 하락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생성형 AI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새로운 중국 전용 인공지능(AI) 반도체 3종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으로 오늘도 +0.59%로 무려 9거래일 연속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반도체주들이 하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0.97% 끌어내렸습니다. TSMC는 –1.05%, 브로드컴은 –1.11%, ASML은 –1.01%, 인텔은 –1.62% 그리고 마이크론테크롤러지 역시 –0.77%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월가의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로 알려진,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이사는 지금이 테슬라를 저가 매수할 기회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이브스 이사는 지난 9일 CNBC에 출연해 지금으로부터 6~9개월 후면 테슬라 주가의 앞자리가 3일 것이라며, 300달러 위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테슬라는 +4.22% 급등하였고, 이에 영향을 받은 루시드는 +4.47%, 리비안은 +5.13% 급등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바이오-제약 섹터의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비만치료제가 지난 8일 FDA의 승인을 받은 호재로 전일에 이어 오늘도 +2.51% 상승하면서 시총 800조원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보노디스크는 –0.41%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 바이오-제약주가
일라이릴리: +2.51% 상승 (771조원)
존슨앤존슨: +0.26% 상승 (471조원)
노보노디스크: -0.41% 하락 (460조원)
머크: +1.07% 상승 (344조원)
애브비: +0.04% 상승 (324원)
아스트라제네카: +0.84% 상승 (261조원)
노바티스: +0.59% 상승 (256조원)
화이자: -1.70% 하락 (216조원)
암젠: -0.23% 하락 (189조원)
사노피: -0.87% 하락 (152조원)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0.91% 하락 (135조원)
버텍스 파마슈티컬: +1.41% 상승 (129조원)
길리어드: -1.30% 하락 (123조원)
리제네론: -0.28% 하락 (115조원)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 +0.58% 상승 (93조원)
바이오젠: -0.98% 하락 (42조원)
● IT·자동차
애플: -0.86% 하락 (3,811조원)
마이크로소프트: -0.81% 하락 (3,613조원)
아마존: -0.68% 하락 (1,953조원)
엔비디아: +0.59% 상승 (1,592조원)
구글(알파벳A): -0.38% 하락 (1,189조원)
메타: +0.13% 상승 (1,121조원)
테슬라: +4.22% 상승 (942조원)
TSMC: -1.05% 하락 (663조원)
브로드컴: -1.11% 하락 (518조원)
오라클: +0.96% 상승 (414조원)
ASML: -1.01% 하락 (342조원)
넷플릭스: -0.59% 하락 (258조원)
AMD: -1.52% 하락 (250조원)
인텔: -1.62% 하락 (213조원)
IBM: -0.62% 하락 (179조원)
마이크론테크롤러지: -0.77% 하락 (108조원)
스텔란티스(크라이슬러): +1.55% 상승 (82조원)
ARM: -1.11% 하락 (70조원)
포드: -0.41% 하락 (52조원)
GM: +0.19% 상승 (48조원)
● 기타 주요회사
버크셔해서웨이: -0.16% 하락 (607조원)
월마트: +0.90% 상승 (598조원)
JP모건: -0.44% 하락 (561조원)
엑슨모빌: +1.05% 상승 (550조원)
코카콜라: +0.37% 상승 (326조원)
뱅크오브아메리카: +0.07% 상승 (291조원)
나이키: -1.80% 하락 (210조원)
모건스탠리: -0.39% 하락 (163조원)
스타벅스: -0.79% 하락 (156조원)
골드만삭스: +0.43% 상승 (141조원)
●우리나라 증시 주변 상황
고객예탁금: 47.2조원 (-0.6조원)
환율(원달러): 1,326.00원 (+0.42%)
코스피 지수: 2,404.76 (-0.24%)
코스닥 지수: 774.42 (-1.86%)
■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면서 대세 상승기로 접어든 미국 증시는 부러울 정도로 잘 달리고 있습니다.
어제 날자로 셀트리온 주식매수청구권이 얼마나 신청되었는지 오늘 오후에 발표되겠지만, 합병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입니다.
오늘부터는 공매도 세력의 환매수로 어게인 2020년 12월 현상이 재현되기를 기대하며, 12월 거래 정지되기 전에 주가가 25만원 돌파되기를 손 모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