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임시주총의 핵심은...
임시주총이 다가오는 동안 공매도놈들이 숏커버링 안하고 버틴 이유가,
국민연금과 준비한 주식매수청구건을 무기로 사상최대의 호재(신약 승인, 합병찬성,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를
싸그리 뒤엎을 계획이었던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국민연금이 엄청난 파급을 불러올 주식매수청구권을 진짜로 사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사용시 막대한 손실확정과 합병되면 지금과 비슷한 지분을 비싼 가격에 재매입해야됨. 배임가능성 큼)
다만, 2대주주의 청구권 금액은 1조 6천억에 육박하기에 제스쳐(할지말지) 만으로 모두를 움추려들게 할 (합병 무마)겁박용 카드로
최적이라 보입니다.
즉, 이 겁박용 카드로 모든 투심을 어그러트리고 호재 기간을 악재로 바꿔, 오히려 이 기간에 주가를 흔들고,
마지막으로 저가 숏커버를 계획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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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공매도세력이 이런 미친 계획을 잡은건,
서회장님의 1조 자금 준비와 기부회장님의 1조 넘으면 합병은 실패할 것이란 발언에서 계획된게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임시주총장 뒤에서 모니터로 주가보다가 빡쳐서, 서회장님이 돌발 행위(발언)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을 듯 하네요~^^
"1조가 넘어도 빚을 내서라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하려면 청구해라, 빚을 내서라도 모두 매수하겠다."
국민연금 엄청 난감하게 된 듯 합니다.
공매도놈들 오늘부터 당황하고 절망에 빠진 주주들의 모습을 예상했을텐데, x된 듯 합니다.^^
내일부터 하나된 주주들과 회사의 협공 기대해라!
주주님들 오늘 주가보고, 넘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제 생각엔, 공매도세력이 더 멘붕 오지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리고 오늘 공매도놈들이 주주에게 준 최고의 선물은,
우리의 주적이 누구인 줄 분명히 알게한 그것이 아닐까요~^^
(추가)
서회장님이 직접 설명하시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진짜 궁금하네요~^^
본인은 방송보다가 순간 빡쳐서, 임원진과 사전에 아무런 조율과 계획 없이 저지른(?) 일이라고 하셨는데.....
진짜 순간의 감정으로 저지른 일일까? 아니면, 순간 본능적인 감각으로 공매도놈들의 계획을 간파하고
결단하신걸까?
무엇이든 대단한 결정인 듯 합니다.^^
제 예상이 맞다면, 진짜 타고난 승부사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