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답] 회사야 땡큐~
오늘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1. 짐펜트라가 미국 FDA에 신약으로 승인 받았습니다.
2. 임시주총에서 합병이 승인되었습니다.
3. 3,600억원에 상응하는 230만주의 주식(상장주식수 대비 1.6%, 자지주식수 대비 45.7%) 소각 결정이 있었습니다.
4. 자기주식 취득 및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5500억원의 단기차입금 증가결정이 있었습니다.
5. 셀트리온 3,450억원(240만주)과 헬스케어 1,550억원(240만주)의 자기주식 취득 결정이 있었습니다.
6. 합병의 성공적 완료를 위해 주식매수청구권 1조를 넘어서도 무제한 매수하겠다는 회장님 언급이 있었습니다.
이 일들 하나 하나가 주가를 최소 3% 정도부터 최대 상한가에 이르게 할 엄청난 내용이었지만... 14시 30분 현재 주가는 -1%를 보이고 있네요~
여러분들 모두 오늘의 주가에 의연하게 대처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회사가 오늘 우리에게 보여준 것들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은 정말 회사에 고맙습니다.
그래서 감사의 의미로 마른수건 같은 용돈 쥐어짜서 2주 추매했습니다.
더 하고 싶지만... 이렇게 짜다가는 수건이 너덜너덜해지겠네요~
저들이 살려고 양팔을 끼고서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저들을 실제로 볼 수는 없지만... 겁을 잔뜩 먹고 있을 것 같네요~ 쫀거죠~
도망갈 길이 보이지 않고 막막하니 으르렁 거리면서 애써 무서운 척 해보이는 걸로 보입니다.
오늘 회사의 노력과 의지에 감사하고 공감한다면 당분간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서 소량이라도 추매하였으면 합니다.
지금... 그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추매일 것 같으며... 우리에게 제일 이익이 될 것이 추매일 것 같네요~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