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내일
이제 내일이면 셀트리온의 역사적인 합병주총일입니다.
저에게는 올해 9월안에 팔아야할 자금도 잇엇기에 이사회 합병 결의 이후에 주가가 조금이라도 올라 손실을 어느정도 줄일수 잇지 않을까 내심 기대햇엇는데 주가는 거꾸로 가더군요.5년 동안의 짧지 않은 투자기간이엇기에 잠행을 결정할 만큼 꽤나 충격이 적잖이 잇엇지요.그래도 남아잇는 자금 또한 적지않게 남아잇고 모모님,usuheng님을 비롯한 셀동행을 이끌어주시는 운영진의 수고로움과 잠행중 수면위로 올라와계신 위대한 여정님,그리고 힘이되는 글을 올려주시는 많은 네임드 분들과 댓글로 인해 염치없이 저도 따라서 동참하게되는... 그런곳이 셀동행인가봅니다.
합병 결의 이후에 주가는 (회사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신규수급에 대한 의사를 어느정도 내비쳣고 공매세력들도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잇을것임)심지어 매수청구권 가격도 지키지 못하고 잇습니다.저는 그 이유를 두가지로 생각하는데
첫째는 다른 믿는 구석이 잇거나 한번 붙어보자는 심산이거나
둘째는 공매세력이 숏과 롱 포지션을 동시에 구축해놓은 경우(아래 감자아빠님이 쓴 글처럼)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첫째라면 주총이후 회사와 서회장님의 공격적 대응이 더더욱 절실해지는 부분입니다.
합병에 이르기까지 모든 임직원분들과 주주분들의 노고가 많앗고 축제의 장이지만 주가 측면에선 우리사주를 갖고 잇는 직원분들이나 주주분들 가슴에 피멍이 든것 또한 현실이고...
이번 합병주총일을 기일로 10년넘게 우리를 괴롭히는 세력들을 몰아내는것이 오히려 돈버는것은 뒤로하고 그게 더 소망이라는 마음...이게 그렇게 큰 욕심일까요?
P.s)월요일 저는 전략회의가 잇어 참석할순 없지만 셀동행 여러분들과 회사 모두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