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간 매출 3조원(10조원) 짜리 신약

년간 매출 3조원 짜리 신약(보수적)


년간 매출 10조원 짜리 신약(공격적)


짐펜트라 개발 초기 공격적 시장 전망이 10조였네요. ^^ 아마도 신약 특허기간내 가장 정점의 매출을 회사에서 공격적으로 미래 전망에 담았다고 생각하고,

저는 지금도 공격적 전망이 실현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단 기사 참조)


아시다시피 미국 PBM들은 목마릅니다.(탐욕쟁이)

그동안 큰 이익을 가져다 주던 신약 휴미라가 빠졌으니 이제는 누군가는 그 부족분을 채워주길 원할 것 입니다..



승인되면,

짐펜트라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입니다.


모든 산업중 가장 기술집약도가 높은

산업중 하나가 바이오로 일컬어 지며


이른바 테크 산업이지요.


바이오테크의 진입장벽, 즉 허들은

역시 하이테크 산업 답게

극악의 난이도라는것을


셀트리온 주주님들은 몸소 체험하셨습니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특허만 내면 반은 온것이고

FDA, EMA 2상만 좋은 결과치가 나오면 거의 다

된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런데..

임상 3상 성공했다고 다 끝난것이 아니라

그때부터 다시 새로운 경쟁을 시작한다는것을


셀트리온 지난 10년의 투자로 뼈저리게 확인했습니다.


임상 3상 성공후에도 미국 FDA, 유럽 EMA 판매허가를 받는데 2~3년은 소요되고, 판매허가를 득했다고 해서 그것이 시장에서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 다는것도

실제 셀트리온이 걸어온 길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현재 전세계 최고 매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은 역시 면역 항암제인 키트루다 입니다. 하지만 키트루다도 신약 개발과 신약 판매허가를 받고 기존 제품등과 치열한 경쟁을 하느라

특허 보호기간의 대부분을 허비하고 불과 약 5~7년전 부터 의미있는 큰 매출을 보여줬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벌써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거론됩니다.


그에 비해 짐펜트라는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큰 시장 점유율을 보유 하고 있는 램시마IV의 개량 신약입니다.

쌩 신약들과는 다르게 이미 램시마IV 시장을 품은

금수저 신약이 되겠습니다.

유럽에서 SC처방데이터 역시 충분히 쌓여있고

공신력 있는 학회발표로 뒤를 받쳐주니

미국 의사들이 부담없이 편하게 처방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습니다.


대부분의 블록버스터급 바이오 신약은

정맥주사 제형으로 초기 개발되고

SC제형을 반드시 후속으로 개발하여

편의성을 확보함으로써


특허 보호를 연장하고

시장점유율을 극대화하여

이익을 극대화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레미케이드는

그런 SC제형 개발에 실패하게 되어

염증성 장질환 섹터의 패자 자리를

경쟁 약품이던

휴미라에게 빼앗기게 됩니다.


만일 레미케이드 개발사가 SC제형을 개발하였다면

이야기는 달랐을겁니다.


아직까지도 IV제형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가 많이 처방되는건 그만큼 약효가 좋다는것 이며,


어쩌면 오리지널 제약사인

존슨앤존슨이 누렸을지 모를 레미케이드 전성기의

영광을 셀트리온이 누릴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기존 휴미라SC제형 처방 환자등 자가 면역질환 치료제들의 내성으로 인해 약효가 떨어져 전환하는 치료군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우리 짐펜트라 승인.. 나오기만 해봐


아주 그냥 이뻐해 줄테니까 말이여..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860146?sid=101

매출 5000억에도 배고픈 램시마SC...10조 매출 가능할까

입력2021.02.23. 오후 6:29 송영두 기자


램시마SC 매출 5147억원, 셀트리온 연 매출 약 30%

연 10조원 매출 시, 글로벌 의약품 매출 4위 수준

코로나 등 돌발 변수가 리스크, 미국 시장 진출이 관건[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올해부터 램시마SC 매출 확대를 본격적으로 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가 향후 연 매출 10조원을 자신했던 만큼 올해 매출 추이와 그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셀트리온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지난해 514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셀트리온 연 매출 1조8491억원의 27.8%에 해당하는 수치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IV)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세계 최초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한 TNF-α 억제제다. TNF-α 억제제는 종양괴사 인자 기능을 억제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물질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은 2019년 램시마SC 유럽 승인을 앞두고 글로벌 매출 10조원을 자신했다. 연 매출 10조원은 2019년 글로벌 의약품 시장 기준 휴미라 197억 달러(약 21조원), 키트루다 111억2100만 달러(약 12조3331억원), 레블리미드 111억900만 달러(약 12조3243억원)에 이은 4위 규모다.


원본보기램시마SC.(사진=셀트리온)◇램매출 10조 핵심 키는 ‘내성환자 25%’


글로벌 TNF-α 억제제 시장은 약 50조원 규모로, 미국 60%, 유럽 30%, 가타국가 10% 비율이다. 해당 시장은 휴미라, 엔브렐, 레미케이드 3개 제품이 이끌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이 매출 10조원을 달성할수 있는 핵심 키는 TNF-α 억제제인 1차 치료제(휴미라 등) 사용 환자 중 내성 환자 25%를 램시마SC 투약군으로 끌고 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유럽 주요 7개국 기준, TNF-α 억제제 처방 환자 약 50만명 중 점유율 29%(14만5000명), 캐나다 10만명 중 32%/(3만2000명), 미국 73만명 중 27%(19만7100명)가 타깃이다.


내성 환자들은 연간 2만 달러(약 22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2차 치료제(스텔라라, 오렌시아 등)를 사용해야 한다. 램시마SC는 국가별 가격이 상이하지만 2만 달러보다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램시마SC가 오리지널 치료제 대비 효과는 동등하고, 자가 주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본보기셀트리온 분기별 매출 추이.(자료=셀트리온)◇이론적으론 가능하지만, 현실은 달라


하지만 제약바이오업계와 투자업계(IB)는 셀트리온의 매출 10조 목표에 대해 의문부호를 달고 있다. 셀트리온 주장대로 10조 매출은 내성환자 25%를 확보해야 하는데,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불확실성이 높다는 분석이다.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이 주장하는 내성환자 25% 확보는 글로벌 환경에서 변수가 많다”며 “회사 제시한 수치는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코로나 등 대외적인 변수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유럽 전 지역 진출을 목표로 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독일, 영국, 네덜란드 3개국 시장 진출에 그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발 램시마SC 매출도 지난해 1000억을 밑돈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업계 일각에서는 램시마SC가 속한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 시장과 휴미라, 에브렐 시장을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램시마SC와 동일 성분 시장은 레미케이드 시장이다. 레미케이드 매출은 약 6조원(2019년 기준)에 불과하다”며 “10조 매출이란 것은 레미케이드 시장 외에 휴미라와 엔브렐 시장 일부도 가져오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들 시장은 레미케이드 시장과는 엄연히 다른 시장”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환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휴미라와 엔브렐 처방 환자들이 굳이 램시마SC로 갈아탈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 관계자는 “시장에서는 램시마SC에 대한 일부 우려가 있지만, 인플릭시맙 SC제형은 램시마SC가 최초”라며 “유럽 주요 시장에 진출시 재고도 빠르게 소진되고, 추가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 특히 미국 시장 진출시 상당한 흥행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안으로 유럽 내 가장 큰 시장을 갖춘 주요 5개국 진출(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5개국은 유럽 내 TNF-α 억제제 시장 80%를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1분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론칭과 벨기에, 포루투갈 등으로 출시를 확대한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3상은 올해 내 마무리를 하고 내년 허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송영두 (songz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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