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주 추매 했습니다.

" Rough diamonds may sometimes be mistaken for worthless pebbles. "

" 거친 다이아몬드는 때때로 쓸모없는 자갈로 오인될 수 있다. "

지금까지 셀트리온에 대한 나의 투자가 다른 이들에게는 불나방처럼 보일 수 있으나, 난 진흙을 뒤집어 쓴 거친 다이아몬드를 모으고 있는 중이라 생각한다.

진흙을 닦아내고 멋지게 다듬고 나면 그제야 발하는 영롱한 빛을 사람들은 보게 될 것이다.

오늘 2주를 추매했는데... 자기위로도 할겸 좀 포장해봤습니다.ㅋㅋㅋ

인생 뭐 있습니까? 내가 믿는 소신에 투자하는 것이죠~ 망할 회사도 아니고 단지 기대한 수익이 늦어질뿐인걸요. 그래도 은행이자 정도의 배당도 나오구요~

P.S.

롯데가 인천 송도의 삼바 공장 바로 앞에 36만리터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짓는다고 기사가 쏟아지네요. 자세히 들여다 보면, 대부분은 롯데가 헛발질 하는거다라는 뉘양스의 기사더군요~ 10년 뒤면 삼바는 80만리터 공장을 이미 완공하고 노하우까지 쌓았는데 그제서야 공장이 완공되면 경쟁력이 있냐? 뭐 이런 정도의 기사들... 반대로 보면 삼바의 CDMO 사업의 잠재적 경쟁자의 등장이고... 그것도 40만리터나 되는 엄청난 규모인데... 롯데 공장 완공되면 삼바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깍아먹을 것은 자명한 일인데... 오늘도 옆집은 10시 20분 기준으로 6% 넘게 오르고 있네요~

어처구니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