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저만 그런 생각이 든걸까요?

마음이 착찹하고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현 시점에서 왜 저런 글을 썼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동안 그날까지님의 글과는 결이 좀 다르다고 할까요?

아직 정해진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이렇게 된다면~~ 이라는 가정하에 나는 어떻게 하겠다라는 식의 글을 본 적이 없었는데.... 셀동행을 떠나겠다는 다소 과격한 표현을 하신것은 좀 의외입니다

합병은 어느 특정 회사의 주주를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합병은 셀트리온 그룹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며 3사 모든 주주를 위한 것 입니다.지금 나의 유불리를 따져 찬성이니 반대니 하는 처사는 누구에게도 득이 안됩니다.합병이 늦어진다고 그 난리를 치더니 이제 합병이 다가오니까 비율로 또 난리 입니다.

회사의 미래 성장성을 외치던 사람들이 합병이 다가오자 자기 유불리만 따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불편 하네요.

합병이 무난하게 잘 마무리 될지 우려가 앞서는 휴일 아침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