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새볔

아픈 맘이 진정되고나니 이런 생각이

문득드네요

지난 5월 언젠가

유플 허가 안나면 어떡하지?

허가가 연기되면?

조바심 내었던 지난날도 있었는데

참 고맙게 6월 말 허가가 난다고 예상했다가

좀더 빨리 허가가 나면서 안도의 맘 가지고

이제 큰 파동은 없겠구나

이제 지켜만 보면서 천천히 가면되겠구나 생각 했더랬었죠

근데 그저께 단지 그 이유로 8프로 이상의 주가가 빠지는걸 보고선 할 말을 잃게 되더라구요

저는 유플허가가 연기되면 8프로 정도 각오하고 있었는데 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세력 형아들은 허가 연기가 되던 허가가 나든 그냥 6월 말에 어떤 이유에서든 간에 한번은 밀겠다는 서로간의 디 데이가 계획되어 있었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아니고서야 일심동체로 시총상위주를 개 패듯이 그렇게 ㅠㅠ

마지막 큰 파도를 넘긴거면 좋겠고

큰 대양으로 천천히 묵직하게 흔들리지 말고

나아가길 기원해봅니다.

아픈 맘도 시간이 지나니 생채기가 아물어지네요 부디 셀트리온이 타이타닉호가 아닌 흥남부두에서 거제까지 무사히 운행한 메러리스 빅토리호처럼 우리 셀동행 동지들을 잘 데려다 주길 기원하면서 아픈 맘 달래봅니다.

새볔 일 나가기 전에 맘 다 잡으며 어줍잖은 글 올려봅니다. 건강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