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도 없는 치료제를 유럽에서 왜 귀하게 여길까?

지난 주에 EMA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요 의약품 목록을 지정했다는 뉴스가 나왔지요.


많은 악티들과 셀트가 망하기를 기도하는 분들은 오미크론에 효과도 없는 약을 중요 의약품으로 채택한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 화이자 코미나티(Comirnaty)

- 얀센 제이코브든(Jcovden)

- 노바백스 뉴백소비드(Nuvaxovid)

- 모더나 스파이크백스(Spikevax)

- 아스트라제네카 백스제브리아(Vaxzevria)


이번 EMA 중요 의약품으로 지정된 백신 5대장입니다.


저 이름.. 익숙하신가요???


우리가 열심히 맞았던 백신들입니다. 그전에는 화이자 백신, 모더나 백신, 아제 백신이라고 부르던 그 백신입니다.

저 백신들 역시 오미크론 등장 이후(정확히 얘기하면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 4 이후) 효능이 거의 상실했던 그 백신들입니다.


마찬가지로 이미 효능이 없는 백신을 EMA에서 중요 의약품으로 지정을 한 것입니다.



이 백신들이 이제 각각의 제품명을 달고 다시 EMA의 롤링 리뷰를 속속들이 시작하고 있습니다.


6월 15일에 화이자의 Comirnaty COVID-19 vaccine이 시작되었고

6월 17일에 모더나의 Spikevax COVID-19 vaccine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치료제의 경우도 우리가 익숙해 했던 Regdanvimab, Casirivimab, Sotrovimab, Tixagevimab이 아니라

Regkirona, Ronapreve, Xevudy, Evusheld라고 지정한 걸까요??






상표명을 붙이고 롤링 리뷰에 다시 들어간 백신들의 내용을 살펴 봤습니다.



그런데!!!


롤링 리뷰에 들어간 백신들 앞에 의미심장한 단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바로 "Adapted"........




오미크론이나 추가 변이에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적응형 2가 백신이라는 의미입니다.



제가 이 부분을 중요하게 보는 이유는 2가, 3가로 간다고 새로운 제품으로 처음부터 롤링리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승인 받은 상태를 유지하고 추가된 데이터에 대한 검토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초기 허가 받을 때보다 훨씬 기간이 짧겠지요....




이제 와서 다 지난 후에 렉키로나를 귀하게 여기는게 아니라..


이제 2년 정도 지나고 보니 단기간에 잡을 수 있는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에

이제 다가올 다음 대유행을 전세계가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올 여름이 지나면 슈퍼항체와 자가 치료가 가능한 제형까지 갖춘 값싼 렉키로나를 만나볼 수 있겠네요....



코로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2년 간의 탐색전을 끝내고 바이러스 VS 인간의 진정한 승부가 올가을 펼쳐질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번에도 인류가 승리할 것이고 그 중심에 끝까지 우리가 믿고 투자하는 셀트리온이 많은 역할을 해줄 거라 믿습니다~




헐~~ 9시네요..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

셀트리오호호(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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