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점에서의 셀동행...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 공시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3사합병은 빨라야 몇달뒤로 순연될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실적으로나 회사가 준비하고 잇는 무기가 아직 완성전이면 섣불리
3사 합병을 시도하기보다는 준비되었을때 하는것이 맞기에 당연한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주주가치제고라고는 하지만 자사주 매입이 주가를 올리는 역할을 못할거란 예상도
경험으로 할수는 있습니다.
게다가 주총에서 최단기간을 언급했기 때문에 기대감이 많아서 실망스런것도 사실이나, 3사 합병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런 상황이기게 다시금 우리가 행하고 있는 동행이라는것의 의미를 생각합니다.
씽크풀에 가보셧나요, 공견알밥들이 지어내서 나불대는 얘기도 많지만, 그중에 진짜 가정파탄나거나,정말 힘들어하는
주주들의 글도 참 많이 보이고, 네임드셧던 분들조차도 힘들어하는것이 많이 보입니다.
저또한 그런 과정을 과거에 심하게 겪어봣기에, 더더욱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제글을 보시면 낙관적이고 희망적인 글보다, 경계하는 내용, 리스크 관리에 대한 내용등등 보수적인 얘기를 많이
합니다. 셀동행에 계신 대부분의 분들은 다들 정말 정중동의 동행을 하고 계시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분명 있을것이고,
제가 당한 과거의 일을 떠올리면 그런 보수적인 글을 안올릴수가 없습니다...
동행은 말그대로 동행입니다...각자가 정한 종착역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종착역은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다 다를겁니다. 다만 가는 길이 같을 뿐입니다...동행의 동반자는 회사와 셀동행의 여러분들이겟지요.....
긴여정을 하게되면 동행회비(투자금)도 거두고 노자돈이 잇어야지요...가는 길에 밥도 사먹어야하고, 숙박비도 들겟지요....
그런걸 동행하는 분들한테 달라고 하면서 민폐를 끼치면 안되지요...
그래서 자기가 감당할만큼의 동행회비(투자금)를 내시고 노자돈은 충분히 남겨두셔야지요....
셀동행에 몸담고 있는 여러분 모두 셀트리온그룹의 확신을 가지고 계신분들입니다.
확신을 가지고 있으면 어떻다고 말씀드렷나요....욕심이 생기고, 동행회비(투자금)을 점점 더 많이 내고 싶어집니다...
어디서든 돈을 구해와서......그래서 끊임없이 셀트리온그룹주 대박난다, 희망적이다 라는 글대신 보수적인 글을
많이 쓰게됩니다.
지금도 합병 금방 쉽게 될것 같고 곧 되리라 생각햇지만 , 역시 그렇게 쉽게 되는건 아니죠......
"우리는 동행을 하고 잇습니다...하루하루의 주가의 흔들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동행하는겁니다..."
그래서 차트나, 단기적인 매수매도시점이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죠.....
인생이 흐른다님이나,셀트리오호호님이나,그날까지 2028님 글 어디에도 매수매도에 대한 얘기가 없습니다.
대신 미래의 희망에 대해 얘기합니다...이런것이 동행이겟지요....
주가의 움직임은 정말 힘듭니다...이런때일수록 동행하는 사람들 같이 챙겨서 같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