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바라볼때입니다.
이 글은 매도를 하라는 글이 아니고, 어떻게 하면 상대적 박탈감을 덜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한 개인적 의견입니다.
과거 2차 전지 폭등할때 어땠습니까?
조선,원전,방산 폭등했을때, 지금은 반도체 폭등할때 어떻습니까?
우리는 너무 이 공간에 갇혀서, 눈과 귀를 닫고 있었던건 아닐까요?
아니, 보지도 듣지도 못하게 의도적으로 만든건 아닐까요?
어떤분은 몇달전 다른 종목에서 30% 수익 낼수 있다면 과감히 투자할텐데, 그런 종목이 안보인다고 하셨었는데,
지금 보면, 그 당시와 비교해서 50% 넘은 종목들 많습니다.
솔직히, 종목을 정확하게 찾지를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바로 우리의 실력입니다.
정부정책에 반하지 마라고 했습니다.
셀트는 수출 종목이라 가장 큰 유럽과 미국을 봐야합니다.
미국에서 트럼프가 제약주 때려잡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아무리 제약바이오 키우겠다고 시밀러 육성하겠다고 해봐야, 차라리 셀트보다는 셀제가 더 수혜를 받는다 생각합니다.
우리의 "주력 판매 시장의 정책"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일전에 어떤 분 글에 댓글을 달았지만,
미국 시장 바이오시밀러 상황이 변했습니다.
램시마,허쥬마,트룩시마,베그젤마는 PBM자체 제품(PL제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후발주자라고 해도 느리지만 점유율이 잘 올라갔습니다.
유플라이마, 베그젤마가 미국에서 비슷한 시기에 출시했지만 유플라이마는 신규시장, 베그젤마는 이미 경쟁업체가 시장을 상당부분 잠식한 상태였지만
원래 항암제는 신규환자가 많은 특성도 있지만, 베그젤마는 그래도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즉시 성공한 램시마로 인해서, 미국에서도 램시마가 출시되면 시장 씹어먹을거라고(유플도 마찬가지) 기대를 많이 했지만,
미국시장의 특수성과 존슨앤존슨의 적극적 방어로 초기에 상당히 고전했습니다.
그럼에도 매우 고전했던 램시마조차도 미국에서 만 2년차 점유율이 6~7%였었습니다.
(베그젤마 시장이 경쟁업체가 이미 시장을 잠식한 상태에서 진입해서 만2년 점유율과 비슷. 일단 잠식당한 시장에서 점유율 뺏어오는건 굉장히 어렵고 느림)
유플라이마 만 2년차 점유율 1%대입니다.
유럽시장은 출시하면 백퍼 성공, 미국은 PBM자체 상표 출시부터는 어떤 누구도 매출과 이익률로 앞서가는 제품이 없습니다.
그냥 PBM좋은 일 시키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이 이렇게 변했는데, 우리는 아직도 램시마 트룩시마 베그젤마 시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변했으면, 우리의 생각도 변해야 하는데 우리는 아직도 과거 사고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지금은 셀트리온의 시험대라 생각합니다.
만약, 미국 시장이 어렵게 되었는데,
이런 어려운 시장을 헤쳐나가서 경쟁 회사들을 이긴다면, 셀트의 위기 관리 능력은 한단계 높아지고,
시장에서도 셀트의 리스크 해결능력이 뛰어남을 인정받게 될겁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다 그런 과정을 겪어서 지금의 삼전,하이닉스가 되었으니까요.
(최근 한 포럼에서 애널리스트 왈 "셀트와 삼바가 미국에서 성과를 내야 한단계 더 성장할수 있다"와 일맥상통함)
그리고, 주식시장도 항상 변합니다.
2차전지가 주도업종일때가 있고, 반도체가 주도업종일때가 있고, 자동차가 주도업종일때가 있고, 제약바이오가 주도업종일때가 있습니다.
지금 셀트만 소외된게 아니고, 자동차(관세와 실적 정체) 2차전지 네이버 카카오등도 소외되어 있습니다.
셀트는 최근 2년간 제약바이오가 주도업종이었을때도 삼바와 소외되었습니다.
최근 5년동안 업종별로 주도를 했었는데, 셀트는 전부다 소외되었었죠
더구나 지금 지수가 역사적 신고가인 3461포인트입니다.
지금이라도 주도업종을 소량의 비율이라도 들고 가시는데 그나마 상대적 박탈감을 덜 할 수 있습니다.
셀트 차례가 분명히 오긴 올겁니다.
미국에서 짐펜이 작년 3분기, 4분기, 올 1분기, 올 2분기....기대했던 시기가 점점 늦춰졌습니다.
이게 현재 주가가 지지부진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우리는 반성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하지도 않았고,
현실적인 글에 공매도 알바니 하면서 눈과 귀를 닫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미래에 일어날 일을 너무 앞당겨서 당장 나올것처럼 앞서나갔던것도 뼈아픈 실수였습니다.
심지어, 지금까지 수년동안 이런 행동을 되풀이했습니다.
최소한, 지금까지 우리의 예상과 달랐다면 이제라도 과거의 생각이 왜 잘 못 되었는지 뼈저리게 반성하면서,
미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게 투자자의 자세 아닐까요?
그래야 투자자로써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마도 짐펜트라가 분기 최소 500억, 높게 잡으면 1000억 정도 되어야 주가가 본격적으로 움직일거라 생각합니다.
플러스,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
또는, 엄청난 쇼킹한 호재가 있으면 되겠지요(버핏 투자, 머스크 투자, 빌게이츠 재단 투자등등 이와 비슷한....)
P.S.: 혹시 주식 오래되신 분 하이닉스 시절 기억하시나요? 하이닉스 시절인, 2010년초반에 국민주라 불렸고, 공매도 밥이라는 오명이 붙었었습니다. 반도체 치킨게임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았고,
SK로 넘어가고도 얼마동안은 주가가 상당히 힘들었었죠. 그런데, 이 종목이 개과천선하더니, 지금의 SK하이닉스가 된거죠.
그리고 위 글 읽고, 분명 공매도 알바니하면서, 개미 털이 목적이라면서, 이제는 갈때가 되었다라고 하시는분 여전히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