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키맞추기 시작
0 이전의 의견과 거의 동일합니다.
0 시장은 불장에 들어섰고, 셀트도 약간의 반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지금은 실적에 의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유동성에 의해 주식시장의 모든 종목이 올라가는 불장입니다.
- 하나더 보태자면, 주식 투자환경이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0 유동성의 측면에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정부는 부동산 대출을 제한하여, 부동산에 자금이 쏠리는 것을 막고, 주식시장으로 투자자금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 또한 미국의 금리인하가 예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를 따라갈 확률이 높습니다.
- 이로 인해서 공매도의 숏커버링이 발생하고 있는 듯 합니다.
. 예를 들어, 2차전지 에코프로비엠은 실적이 조금 개선되기는 했으나, 실적으로 올라가기 보다는 향후의 기대감과 공매도의 숏커버링으로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셀트리온 또한 공매도가 거의 최고치에 이르고 있으며, 공매도의 숏커버링이 크게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0 두번째는 주식 투자환경의 구조적인 변화입니다.
- 코로나 때는 유동성으로만, 지금은 유동성과 시장의 투자환경이 구조적으로 바뀐다는 점이 다른 것이라 생각됩니다.
- 상법 개정을 통하여, 소액주주의 이익을 지키겠다고 합니다. 또한 배당금으로 생활비를 충당시킬 것이라 합니다. 마치 미국과 같은 선진시장으로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구조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명확해 보입니다.
0 지금의 장을 유동성으로만 움직인 코로나 때의 장이라기 보다는, 2000년 초반의 IT 버블이 발생한 장과 비슷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왠만한 주식은 다 올라가는 불장이 온 것으로 보입니다.
- 그러니 급하게 내리기 보다는, 그냥 시장에 남아있기만 하면 됩니다. 매매도 필요 없습니다. 모두다 시간차를 두고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 버블에 대한 우려는 코스피가 4000~5000 정도가 넘어갔을 때, 걱정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0 물론, 셀트도 생각보다 조금 길게 갈 것 같습니다.
- 이번의 골파기의 특징은 단기성이 아니라, 셀트 주가가 시장에 역행할 정도로 오랜 시간을 눌렀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반등의 에너지도 강할 것입니다.
- 더불어, 앞으로의 실적은 지금 보다는 계속해서 나아질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0 이번에 다시금 셀트가 반등에 성공하더라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짐펜의 경우처럼 과도한 목표치 제시는 시장에서 신뢰를 잃을 수 있습니다.
. 과도한 목표치를 믿고 투자한 개인투자자는 총알받이가 될 수 있다는 것과,
.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은 공매도의 빌미가 될 수 있어,
-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고, 언행에 신중해야 합니다.
투자는 각자의 판단에 의해서 매우 신중히 실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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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셀트 중장기 투자 지표(개인적인 희망 지표이며, 참고용)
연도별 (예상) 매출, 바이오시밀러 등 제품 갯수
2021년(1.8조), 3개
2022년(2.2조)
2023년(2.2조)
2024년(3.5조), 6개
2025년(5.0조), 11개(짐펜트라 매출 0.35조)(세전 영업이익 1.8~2.2조)
2026년(7.0조)
2027년(8.0조)
2028년(9.0조), 17개
2029년(10.0조)
2030년(12.0조), 23개(당기순이익 15조원)
2035년(--조), 13개(신약 임상 진입)
2038년(--조), 40개(바이오시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