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자신감 유럽이다.
https://kormedi.com/2721765/ (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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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숲과나무입니다.
오늘 꽤나 의미있는 뉴스가 나왔는데, 주주들이 주가와 자사주, 무상증자 그리고 지분모으기와 서회장의 승계 문제 등에만 관심을 갖고
셀트리온의 본질인 사업 영역 뉴스는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네요.
위 뉴스에 들어가서 직접 보고, 나름의 분석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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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략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유플라이마 : 작년 말 기준 유럽에서 21% 점유율 기록. 2021년 후발주자로 유럽에 출시 다음 해인 2022년 1% 수준에 머물렀던 시장 점유율이
불과 2년 만에 급성장. 처방 선두권 자리 올라섰다.
2. 스테키마 : 지난해 10월 유럽 출시. 판매 두 달여 만에 2%이상 점유율을 높이며 조기 시장 선점에 성공
3. 베그젤마 : 2022년 경쟁 제품들 대비 2~3년 이상 늦게 출시. 지난해 말 기준 28%의 점유율을 기록
4. 램시마SC : 지난해 말 기준 유럽 전체 인플릭시맙 시장 점유율 22% 기록(램시마 합산 전체 램시마 제품군 지난해 말 기준 유럽에서 71% 점유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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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뉴스를 보고 놀란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자가면역제인 유플라이마가 유럽에서 후발주자로 출시했으며 22년 1% 점유율에 머물던게 24년에 즉, 2년 만에 21%까지 시장 점유를 했다는 점과,
위와 비슷하게 항암제인 베그젤마가 경쟁 제품들 대비 2-3년 늦게 출시했음에도 출시 2년 만에 시장 점유율 28%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실적 발표 때마다 확인하는 부분이라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짧은 기간안에 그리고 경쟁회사 보다 늦게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했음에도 위와 같은
점유율을 달성한 것에 또 한번 놀라네요.
따라서 위 두 사례는 최근 출시한 약들도 똑같은 경로로 점유율을 빠르게 달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셀트리온이 유럽에서는 확실히 자리를 굳힌 듯 합니다. 과거 회사에서 설명한 부분인데, 셀트리온 제품들이 유럽에서 명품화, 브랜드화 되는 것 같다고 했는데...
이것이 이제 우리 눈 앞에서 실제로 입증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가 짐펜트라의 미국 성적에만 초점을 잡다보니, 엄청난 성장세를 달리고 있는 유럽의 고성장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연매출에 자신감을 드러내는게 유럽의 고성장세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회사가 생각했던 것보다 유럽에서 성장 속도가
더 빨라서 자신감을 얻은 것 아닌가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분기마다 유럽 판매약들의 시장점유율을 눈여겨 봐야할 듯 합니다.
특히, 새로 출시한 약들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점유해 가는지를 체크해야 할 듯 하네요. 유플라이마나 베그젤마와 비슷하게 간다면,
이건 셀트리온이 유럽에서 특별한 브랜드 파워를 발휘한다는 것이며, 앞으로 출시될 경쟁약들이 있는 바이오시밀러에서 경쟁약들을 제끼고
일정 수준의 점유율을 이뤄낼 수 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아마도 서회장이 올해 매출 4.6조~5조에 확신을 가지는 이유는 유럽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