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홀딩스 지분매입 현황(5월19일-23일)
방금 셀트리온홀딩스의 지분매입 공시가 나왔네요. 지난주에 이어 한 주 마다 금요일에 일주일치를 공시하네요~
참고로 셀트리온홀딩스가 지난주는 132,500주를 매수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는 199.000주 매수했네요.
공시 올린 김에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올해 들어서 셀트리온 자사주, 홀딩스 지분매입, 서회장과 스킨큐어 그리고 우리사주까지 모두 합치면 대략 8,000억 정도를
자사주로 사게되는건데요. 엄청난 규모입니다.
하지만, 이런 엄청난 자사주 매입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최저가를 찍고 있으니, 주주들의 불만과 스트레스가 심할 것입니다.
그래서 주주들 중에 주가 오르지도 않는 자사주 매입 뭐하러하냐는 바보같은 똥 멍충이 소리를 하는데,
만약 이런 대규모의 자사주 매입마져 없었다면 어찌될을까요?
그리고 주가가 안 올랐다고 현재 매입된 대략 5,500억 상당의 자사주는 그냥 아무 효과없이 사라진 걸까요? 정말 쓸모없는 짓일까요?
불평 불만 가득한 일부 주주 중에 이게 다 서정진 회장만 좋아지는거라고 하고, 또 2세 상속을 위해 고의로 주가를 이렇게 만든다구요?
사실은 사실대로만 봐야합니다.
자사주 매입이 서정진 회장에게 좋은 건 맞죠? 그런데 그건 서정진 회장 뿐만이 아니라 현재 셀트리온 주식을 보유한 모두에게 공평하게
좋은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공매도세력에게 당한 세월이 10년이 넘는데, 뭔 서회장에게 힘이 있어 이런 어마어마한 공매도를 서회장이 치게 할까요?
현재 공매도 재개되고 연일 쏟아지면서 함께 누적되는 공매도잔고는 공짜가 아닙니다. 나중에 사서 갚아야하는 물량입니다.
서회장이 이 공매도잔고 물량을 어찌 갚아줄 수 있다고 현재 시행되는 자사주 매입과 상충되는 공매도와 함께 한다는 어이없는 말을 합니까?
그리고 올해초부터 오늘까지 수급을 살펴봐도, 자사주가 외인의 매도세를 몽땅 흡수하고 있습니다. 즉, 공매도를 흡수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 수량이 외인만 대략 337만주입니다. 외인들중 현재 셀트리온의 주가를 공격하는 세력의 물량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외인지분율을 보면, 최근 외인들이 매도치는 수량만큼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보아 매일 기관으로부터 빌려와서 공격하는 모습으로 해석됩니다.
늘어나는 대차량을 보고, 언제까지 공격할까 막연히 두려워하는 분들이 있는데...
빌리는 것 모두 공짜 아닙니다. 공매도 놈들의 빚입니다. 그리고 얼마나 빌릴 수 있을까요? 계속 빌리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사주는 현재기준으로 여전히 2,500억 정도 남았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지금의 주가 상태로 있다면 아마도 추가로 계속 자사주 매입은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주가가 18만원 아래에 있다면 아마도 꾸준한 자사주 매입이 실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서회장 간담회때 주가 부진시 계속 자사주 매입하겠다 함)
그렇다면, 올해 자사주 매입 효과가 안나면 내년에는 거의 1조 이상의 자사주 매입이 이뤄질텐데....
과연 현재 공격하고 있는 공매도세력이 그 물량을 감당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제가 보기엔 불가능합니다. 이대로 계속가면 공매도가 이기는게 아니라, 자사주가 이깁니다. 이 엄청난 자사주 매입이 지금 다 허공에 날라가고 쓸모없는게 아니라
공매도세력에게 계속 타격을 주고 있는 겁니다. 올해 5개월만에 외인과 기관의 물량을 640만주나 자사주와 개인이 받아내고 있습니다.
주식이란건 발행주식과 특히 유통가능 주식이 정해져 있습니다. 무한대로 계속 쏟아낼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외인의 매도세는 계속 되는데, 외인지분율은 별로 줄지가 않는데, 이것은 빌려오고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지들이 보유한 게 별로 없으니, 다른 곳에서 빌려와 공격을 하고 있다는 뜻이죠!
이런 상태로 얼마나 더 지속할 수 있을까요?
지금 우리 개인들은 진짜 멍청한 짓을 하고 있는 겁니다.
지분 모으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개인들의 요구 조건을 강화하기위해 회사와의 협상용 카드로 지분을 많이 모으면 아주 좋죠!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분 모은다고 지금 엄청난 공매도세력과 날마다 싸우는 이 싸움이 갑자기 사라집니까? 지분 모았다고 누가 사줍니까?
주식이란건 결국 누군가가 사야지 주가가 방어되고, 또 오르는 겁니다.
주가가 부진하니 이걸 경영진과 오너들의 책임으로 나무라고 지분을 모아서 책임을 묻고 개인들의 권리를 강화하는건 좋지만,
왜 자사주 매입하지말라는 어뚱생뚱한 바보짓을 하는 겁니까? 죽을려면 혼자 죽으세요! 왜 다 죽이는 멍청한 짓을 요구하는 겁니까?
저도 개인적으로 작년과 특히 올해초 서정진 회장 그리고 서진석 대표가 크게 실수했다고 봅니다. 괘씸할 정도로요!
하지만 구분해야 합니다. 지금 자사주 매수는 실질적인 측면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현재 공매도와의 치열한 싸움에서 자사주 없이 어찌 주가가 버틴단 말입니까? 누가 그만한 물량을 산단 말입니까? 그리고 올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자사주의
규모는 과거와는 규모가 다릅니다. 그만큼 셀트리온의 펀더멘탈과 자본력이 강화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대로가면 내년에는 1조원 이상도 자사주 매입이 가능해 보입니다.
즉, 이대로가면 결국 자사주가 이길 수 밖에 없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 이기는 카드를 버리자구요? 하지말라구요? 서회장만 좋은 짓이라구요?
그건 당신들의 그냥 멍충한 뇌피셜일 뿐입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좋은 겁니다.
주식을 감정대로 판단하고 행동하면 안되는 겁니다.
제가보기에, 셀트리온은 자사주로 인한 해택도 앞으로 보게 되지만,
증권가에서도 이미 예측하고 있듯이 조만간 짐펜트라의 보험사 처방집 등재가 대부분 이뤄지게되면, 실적까지 완벽하게 보완됩니다.
실적 성장과 자사주매입이 동시에 강화되는데,
이런 주식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요소는 안보고....
마치 개인들이 지분 3-5% 꼴랑 모으면 이 상황이 해결되니, 자사주 매입이고 뭐고 다 팽개치고 오로지 오너만 씹고 공격하자?
정말 최악의 행동인 겁니다. 지분 모으세요! 좋은 겁니다. 결코 나쁜것도 그리고 우리에게 도움되면 되었지 해가되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지분모으기를 독려하기위해 지나치게 서회장과 회사 그리고 셀트리온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계속하면, 그건 결국 우리에게
독으로 돌아옵니다. 게시판이 그런 분위기인데, 어떤 다른 개인들이 셀트리온 주식을 사겠습니까?
그리고 버텨야하는 지금 이순간에 오히려 다른 개인들 다 떨어져 나가 뒤지라는 독설과도 같은 겁니다.
지분모으기 왜 하나요? 개인들이 함께 살자고 하는 일 아닌가요?
그런데 왜 셀트리온 주식이 지금 너무나 저평가니 추가 매수하자! 버티자! 라고 말하는 사람을 마치 역적 사기꾼 보듯이하고,
주식 팔았다고, 이 놈의 주식 때문에 고생했다란 글들에 왜그리 위안을 주는 겁니까? 등신들 입니까?
그거 우리가 먹고 있는 우물에 침뱉고 오염시키는 행위입니다. 뭐하는 바보짓입니까?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놈들입니다. 팔았으면 남은 사람들을 위해 최소한의 예의로 조용히 가는 겁니다. 아님, 그동안의 정을 생각해서 인사 정도하고
가면 되는데, 뭔 미련이 남아서 셀트리온에대한 악담만 늘어놓고 가는 놈에게 위로의 말을 하나요?
셀트리온에 푼돈 투자했습니까? 수억에서 수십억 진짜 작게는 수천만원 넣어서 그것도 10년 가까이 투자한 것인데....
아무리 힘들다고 왜 자해를 합니까?
현재 셀트리온의 주가는 진짜 이해할 수 없는 비정상이지만, 그래도 기업의 성장이 멈췄나요? 작년도 그렇지만 올해도 너무나 좋습니다.
목표가 너무 높았다 뿐이지, 객관적으로보아 여전히 성장주다운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매출 증가를 보세요.
짐펜트라가 완전히 망가졌습니까? 아닙니다. 보험사 처방집 문제 때문입니다. 그럼, 처방집에 오르지 못할 이유가 있나요?
없습니다. 다른 셀트리온의 치료제 처방집에 잘만 올라갑니다.
그런데 신약인 짐펜트라는 왜 아직까지 못 오를까요? 머리는 장식이 아닙니다. 못오를 이유가 없고, 정말 최고의 장점이 있는 약인데, 이게 못 오른다면
그건 이유가 있는 겁니다. 이유가 뭘까요?
제가보기엔, PBM 그리고 보험사와의 리베이트 비용을 줄여, 신약으로인한 장기 독점 판매에서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인거 안보이시나요?
조금 늦어져도 앞으로 10년 넘게 큰 이익을 취할 수 있는데, 지금 힘들다고 바이오시밀러처럼 리베이트 똑같이 주고 판매할까요?
그럼 뭐하려고 짐펜트라를 개발해 신약으로 팝니까? 이런 것 좀 헤아리고 투자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물론, 셀트리온의 경영진 작년과 올해 초 병신 짓 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파로 공매도가 재개되는 시점과 맞물리고 또 트럼프의 약가인하와 고관세 문제까지
엮어 공매도세력이 셀트리온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전 마지막 기회인 지금 날 잡아서 한 번 대차게 때리고 개미털기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회사가 그 완벽한 기회를 스스로 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만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유리한 것은 취하고 가야지, 마치 사이비 광신도들처럼 다 필요없고....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모든 것이 암울하니....
그냥 닥치고, 아무런 기대도 말고, 희망도 없고.... 오로지 지분모으기만 하면 된다? 이런 똥같은 생각은 좀 바꾸세요!
지분모으기를 하더라도 현명하게 하길 바랍니다.
자사주 매입이 효과없다! 그런것 필요없다! 다음부터는 요구하지 말고, 차라리 자사주 모두 소각하라고 해라!
최소한 이런 바보같은 소리는 그만했으면 합니다. 제발 좀 현명하게 대응하고 요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