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주내 의약품 관세 발표
1. 현황
- 트럼프는 2가지 작업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하나는 제약사가 미국에 생산시설을 이전할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의약품에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는 것입니다(2주내 발표 예정).
2. 미국내 생산시설 이전
- 백악관은 미국 내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데 5~10년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이를 단축시키기위한 인센티브 부여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
. 아마도 2년을 목표로 하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3. 의약품의 품목별 관세는 많게는 자동차, 알루미늄 처럼 25% 정도 되지 않을 까 추정합니다.
- 지난주 트럼프는 미국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할 경우 유예기간을 줄 수 있음을 시사
- 유예기간 이후에는 관세 장벽 설치
4. 의약품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 사항
- 의약품 가격 최대 12.9% 상승 우려(미국 제약산업 단체 추정)
5. 셀트의 기간별 대응
- 단기) 재고 확보, 원료의약품 미국내 반입 및 완제품 생산
- 중기) 지속적인 원료의약품 수출 및 미국내 완제품 생산
- 장기) 미국 내 생산기지 검토
6. 셀트에 미치는 영향
0 관세 무대응
- 관세가 도입되어 셀트의 매출이 20% 감축된다고 하더라도 2년 이후가 됩니다. (셀트의 미국 매출은 총매출의 약 30%입니다)
- 이 때의 매출 추정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25년(4.5조), 2026년(5.4조), 2027년(5.0조), 2028년(5.8조), 2029년(6.5조)
. 중장기 매출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0 미국내 생산기지 건설
- 혹은 셀트가 미국내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조건으로 관세를 유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 이 때에는 초기 투자 비용이 상당 소요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매출은 증가하리라 생각합니다.
7. 트럼프의 의약품 관세의 목적은 제조업의 부흥과 보건 안보에 있는 듯 합니다.
- 최종적으로 품목별 관세는 25% 정도 될 것으로 보이나, 유예기간을 두어 점진적으로 부과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 간밤 미국의 헬스케어 ETF인 XLV는 -0.28%로 보합으로 마감하였으며, 시장은 아마도 점진적인 관세도입을 전망하는 것 같습니다.
- 셀트는 이에 대한 준비를 오랫동안 하고 있는 바, 이번에 무탈하게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 트럼프 주니어가 왔을 때, 셀트가 감당 가능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번 관세의 주된 목적은 중국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견제에 있기 때문에, 셀트에게 불리하게만 전개되지는 않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참고자료
<https://breakingthenews.net/Article/Trump:-Will-announce-pharma-tariffs-over-next-2-weeks/64043258>
<https://www.theguardian.com/business/2025/may/05/americans-would-suffer-most-if-trump-imposes-pharma-tariffs-drugmakers-warns>
0 투자는 각자의 판단에 의해서 신중히 실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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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셀트 중장기 투자 지표(참고용)
연도별 (예상) 매출, 바이오시밀러 등 제품 갯수
2021년(1.8조), 3개
2022년(2.2조)
2023년(2.2조)
2024년(3.5조), 6개
2025년(5.0조), 11개(짐펜트라 매출 0.5조~0.7조)
2026년(7.0~8.0조)
2027년(10.0조)
2028년(15.0조), 17개
2029년(18.0조)
2030년(24.0조), 22개(당기순이익 15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