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 같은 일부 주주들(자사주 매입에 관하여)

주주분들 중 자사주 매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이런 요구를 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루 신청한 자사주를 왜 다 안사냐? 신청한 수량 만큼은 몽땅 사라!"


주식을 온리 셀트리온만 한 것인지, 아님 생각이란게 없는건지 참으로 답답해서 이런 글을 올려봅니다.


자사주 1,000억! 결코 작지 않은 금액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위에 자사주 요구가 얼마나 어이없는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요즘 하루 10만주씩 신청을 합니다. 그리고 상황 봐가며 자사주 매입 수량을 정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 전에 주주들의 요구가 왜 3만주를 신청하냐? 아니였습니까?

10만주 신청하고 상황보면서 유도리 있게 사라고 요구한게 얼마 전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는 신청한 10만주 왜 다 안사냐로

회사가 원성을 사고 있네요! 인간의 어리석음과 욕심은 끝이 없는건지, 아님 불안해서 생각이란 걸 못하는건지...


자사주 1,000억! 하루에 10만주씩 사면 며칠 분인지 아십니까? 겨우 6일이면 떨어집니다.

그리고 5월 9일부터 2,000억 지분매입이 있죠! 그럼, 이것도 하루 10만주씩 매입하면, 결국 12일이면 떨어집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저 큰 금액 3,000억이 하루 10만주씩 사면 겨우 18일 분 밖에 안됩니다.

만약 이렇게 매일 10만주씩 사면, 주가는 제법 오르겠죠!

하지만, 겨우 18일 정도만 매수가 가능하고, 제법 오른 주가에 재미보는 놈들은 결국 단타들일 겁니다.

자사주 가지고 공매도 세력들의 물량을 흡수하고 주가를 방어하는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오른 주가에 단타개미들만 재미를 보게해주고,

오른 가격에 공매도세력들은 물량을 소비하지 않았다면, 그 때부터 다시 공격하겠죠!


이런 아주 초보적인 생각도 안하고, 주가가 답답하다고 무조건 하루 10만주씩 신청하고, 그 물량 다 사라?

만약 그 초딩같은 짓을 회사가 한다면, 그 뒤는 더 끔찍해집니다. 제발 생각이란 걸 하고 사세요!

자신의 큰 자산을 투자했는데, 왜이리 어리석은 요구를 하십니까? 싱크풀 주주님들! 제발 정신 좀 차리십시오!


매에는 장사 없습니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자사주를 벌써 5번째 시행하고 있습니다.


1,000억, 1,000억, 500억, 1,000억, 1,000억

그리고 2,000억 대기 중

또 경영진을 포함한 우리사주 조합으로 매수 대기 중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기타법인(자사주)으로 매수 현황을 살펴보니, 외국인은 대략 190만주를 매도했고 기타법인이 220만주로 그걸 모두 흡수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자사주 200만주 가량이 매일 매수해오고 있습니다.


이 남은 자사주가 겨우 18일 미친듯이 사고, 화려하게 산화해야겠습니까?

아니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200만주가 계속 주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탄탄하게 주가를 끌어올려야 겠습니까?


셀트리온의 자사주는 개인 단타들에게 좋은일 시키고 끝나는게 아니라, 검은머리 외인으로 보이는 외국인 물량을 흡수해야

앞으로 이 지긋지긋한 장난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


끝도 없는 물량은 없다고 봅니다. 저 자사주와 개인들이 함께 과거처럼 힘을 모아 흡수해가면, 과거 2017년 그리고 2020년의 영광이

다시오지 않을까요?


왜 그렇게 많은 주주들이 패배감에 쩔어서, 매일같이 아우성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남은 자사주 200만주에 그 이후에도 또 공매도 공격이 멈추지 않으면, 추가 자사주 매입을 회사는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뿐만이 아니라 내년에도 주가가 힘이 없다면 계속 자사주를 매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신청한 자사주 금액이 7천억 정도이니, 내년에는 1조를 예상해도 셀트리온의 실적을 생각하면 과하지 않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답답해서 그렇지 과연 공매도세력이 내년까지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을 버티고 계속 장난질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공매도세력에게 무슨 실익이 있다고 계속 이지랄을 하겠습니까?

어쩌면 현재 남아있는 공매도잔고를 이런식으로 개인들에게 절망감을 주다가 탈출할 계획이 아닐까요?


생각해보세요!


우리 눈에는 참으로 답답하고 더디긴 하지만, 짐펜트라는 계속 성장을 하고 있고, 더욱이 회사의 전략은 짐펜트라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 제품을

묶어 보험사의 선호의약품 등재와 더불어 리베이트 비용을 낮추기위해 협상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번들링 전략)

즉, 이 약의 경쟁력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10년 넘게 신약으로 특허 보호를 받기 때문에, 리베이트 비율을 낮추면 장기적으로 수 조원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회사로서는 자신들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해서 협상을 하려는 것입니다.


또한, 짐펜트라가 아니더라도 지금 유럽에서 셀트리온의 약들은 정말 증권사들이 예상한 수치를 뛰어넘는 고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명품 브랜드화가 된 것처럼 매우 곤고해졌고, 작년부터 한 분기마다 성장률이 정말 눈부실 정도입니다. 아마 새로 출시하는 약들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이며, 초기부터 높은 성장률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되어 집니다.


결국 이렇게 번 돈으로 주가가 움직이지 않고 공매도세력들에게 계속 시달린다면, 회사가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사 주겠다는데.....


일부 주주들은, 결국 서정진 좋은일만 시키는 것 아니냐?

그래서 자사주도 이제 매입하지 말라?

지금 보유한 자사주나 몽땅 소각해라?


왜 이런 미친 요구만 합니까? 하루살이 인생입니까?


현실적이고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공매도세력들의 물량이 언제까지 쏟아낼 수 있다고 보십니까?

20%가 넘던 그 테마섹 지분도 지금은 겨우 3% 도 안되고, 이제 블록딜 걱정도 없습니다. 왜냐? 그 물량이 과거에는 공매도세력에게 흘러갔지만,

이제는 회사가 안전하게 그 물량을 우호세력에게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매일 자사주 매입을 실시해서, 우리를 괴롭히는 세력들의 물량을 매일 매일 흡수해가고 있는데.....

조금만 생각하고 멀리 내다보면, 지금은 우리가 불리한게 아니라 지극히 유리한 형국입니다. 단지 지금 현실이 좀 답답해서 그렇지요!


오늘도 결과를 보세요! 답답하니, 결국 개인들이 못버티고, 자사주가 거의 개인들 물량을 흡수하는 것으로 나오지 않나요?


이게 다 당신들이 싸지른 글들 영향이라고 생각 안하나요?

의도적으로 매일 셀트리온을 디스하고, 이 주식 사지말라고하고,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루종일 하고,

좋은 소식 나오면 그래도 사지말고 믿지말고, 그래도 이 주식은 안간다고 하는 몇 놈들이 있는데, 왜 그들하고 같이 노십니까? 제 정신입니까?

그런 정신머리로 뭘 주식을 한다고 하십니까? 아무것도 내다볼 줄 모르고, 마음의 자세도 무너진 상태에서 큰 재산을 지킨다고요?

그런 상태로 한국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 생각을 한다고요? 다른 종목가면 될거 같아요?


매에 장사 없습니다. 올해 셀트리온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자사주 규모 결고 작지 않고, 공매도세력에게 엄청난 압박일 겁니다.

그리고 이게 올해 끝나는게 아니라, 공매도가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장 중 장난질을 계속 한다면, 결국 자사주의 규모는 내년에 더 커질 것입니다.


매에 장사 없습니다. 그놈들의 물량은 결국 녹아내리게 되고, 그 물량은 다 공매도잔고로 남을텐데.....

그럼, 내년에 누가 이길까요?


공매도를 운용하는 세력은 바보가 아닙니다. 안 끝날 것 같아도, 결국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에서는 반드시 탈출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결국 기업의 성장에 의해 큰 손실을 볼 수 밖에 없는게 바로 이곳 주식시장입니다.


엄청 답답한 듯해도, 셀트리온의 재작년 그리고 작년, 올해, 내년의 매출과 이익을 계산해보세요!

또한 짐펜트라가 지금은 주주들 속을 태우고 있지만, 결국 이 약은 협상을 마칠 것이며,

최근 허가된 약들을 추가해서 번들링 전략으로 리베이트 비용을 낮추는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그야말로 막바지 아닌가요?


이런 현실을 자각하고, 제발 어린아이처럼 징징거리지 좀 마시고, 진득히 기다려 봅시다. 그 오랜 시간을 버텼는데, 우리가 기다려온 순간들이

정말 다가오는데, 왜 공매도 알바같은 놈들과 함께 놀고 그러십니까? 제 정신 좀 차리세요! 제발~


자사주가 매일 유동주식을 흡수하는 것은 하루로 보면 별거 아닌 것 같고, 별 영향도 없는 것 같아도, 계속 세력들의 물량을 흡수해가고 있는 겁니다.

지들 물량 다 가져갈 때까지 어느 바보 세력이 지 죽는 것도 모르고 계속 우리를 괴롭히기만 할까요?

매에 장사 없고 물량이란건 맘대로 생성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지금 형국으로 계속가면 회사의 자사주가 이길 수 밖에 없는 싸움입니다.


그리고 이걸 믿어야 더 빨리 끝납니다. 왜냐? 개인들이 물량을 내어주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자사주와 함께 매수를 하게 되니까요?

왜 스스로 악순환을 만듭니까? 주주라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지요! 부정적인 생각만으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수 없습니다.


즉, 지금은 불평불만만 할 때가 아니라, 자신감을 가지고 회사의 자사주와 함께 해야할 때입니다. 적어도 다가오는 미래를 보고 자신감을 가지고

기다려야할 때라고 봅니다.


회사를 압박하지 마세요! 그들이 전문가입니다.

셀트리온이 완성된 세계적 기업도 아니고 또 미국의 제약회사도 아닌데, 왜 핸드캡이 하나도 없는 생각을 하십니까?

전문 경영인 영입하면 바로 미국 기업이 됩니까? 바로 세계적 제약회사가 되어, 미국의 PBM사와 동등하게 바로 계약할 수 있을 거로 봅니까?

우리는 앉아서 이렇게 자판이나 치고 자기할일 하면서 살지만, 회사(셀트리온의 직원)는 전문가이며 밥만 먹고, 우리가 생각하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모든것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그들을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셀트리온은 약만 잘 만든다고요? 개발만 잘 한다구요?

그런 기업이 바이오시밀러를 최초로 개발하고, 매출 3.5조를 달성하고 올해 5조를 노립니까? 또 대한민국 제약기업 중 최초로 직판체재를 시행합니까?


이런 말을 자주 하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 자사주 매입해서 주가가 올랐냐?"


네! 지금까지 엄청나게 자사주를 매입했는데, 주가는 지금 이 꼬라지입니다.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우리가 그런 생각을 할때, 테마섹의 지분을 생각해보신적 있습니까?

20%가 넘던 지분이 시장에서 다 소화되어 지금 고작 3%도 안되는 지분만 남았습니다.


멍청한 주주들은 아마 테마섹이 또 블록딜하면, 이런 어리석은 소리를 하겠죠! "봐라 또 블록딜 나왔다. 또 아작나겠네!"

주주님들! 블록딜이 나오면 과거와 똑같습니까?

지금은 블록들하면, 회사가 연결한 다른 우호지분이 흡수합니다. 그리고 테마섹의 지분은 또 작아져서 결국 사라집니다.

이런 현실을 봐야지, 앞을 내다봐야지...


이렇게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그 어마하게 큰 지분이 다 녹아내렸습니다.

공매도세력들의 물량과 장난도 결국 시간 앞에 또 자사주 앞에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매일, 매달, 매년 자사주를 사는데...

그리고 이제는 7천억이 넘고, 내년에는 1조가 넘고 그 다음에는 계속 규모가 커지는데, 어찌 버팁니까? 이런 생각을 해야 합니다.


왜 당장 일어난 일만 가지고 하루살이 처럼 살고 불평만하고 그러십니까?

님들의 그런 불평 불만이 오히려 셀트리온 주가에 장애물이 되고, 셀트리온의 시간을 더디게 만드는 겁니다.


생각을 좀 바꾸세요! 조그만 더 내다보세요! 지금은 하염없이 기다려야하는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매출만 봐도 보이네요~ 그리고 짐펜트라의 지금 당장의 실적만 보지 마시고, PBM사와의 리베이트 조정이 끝나는 시기를 바야 합니다.


왜 단기적인 매출성장을 위해 장기적인 이익을 포기하라고 압박하십니까? 지금 아무리 힘들어도 그건 잘못된 겁니다.

그리고 이제 번들링 전략을 펼칠 모든 구조가 완성되었지 않습니까? 즉, 기다리는 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보입니다.

그러니 회사를 믿고 오랜 기다림에 지쳤지만, 그래도 힘을 내 차분히 기다려 봅시다.


숲과나무(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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