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관세 도입을 어렵게 보는 이유

의약품 관세 도입을 어렵게 보는 이유를 재정리하였습니다.


0 원료 생산 : 미국 FDA에 등록된 의약품 원료 식물 81%가 유럽에서 생산

- 빠른 시간 내에 원료 물질을 미국 내에서 생산 불가능


0 의약품 가격 상승(인도에서 복제약의 47% 생산)

- 인도에서 생산되는 복제약의 경우 마진이 낮아(0.3%), 미국으로 생산 시설을 옮기기 힘듦

- 그렇다면, 관세 만큼 복제약만 비싸지게 되고, 다수의 인도의 복제약 제조사는 시장에서 퇴출될 것으로 봄


0 사업 마진의 축소 및 R&D 투자 축소

- R&D 투자에 소요될 자금이 생산 시설 확대에 쓰일 수 있음

. 최대 20억 달러, 5~10년 소요도 가능(최소 2년 필요)


0 의료시스템의 대혼란

- 항암제, 면역억제제와 같은 필수의약품 부족 사태 초래(생명의 위협 가능성)

- 약가의 상승, 의약품의 부족 등은 병원 재정을 압박하며, 이는 의료시스템 혼란 초래(의료기기 노후화 및 인력 축소 등)


0 미국 행정부 정책의 상충

- 관세 부과는 약가 인하라는 정책과 상충


=> 관세 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도입하려면 매우 정교한 정책 설계가 필요할 듯함

=> 물론 지켜보아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흐지부즈 끝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생각됨



<참고자료>

https://www.fiercepharma.com/pharma/trumps-liberation-day-tariffs-seem-spare-pharma-threat-industry-specific-duties-and


https://www.reuters.com/business/healthcare-pharmaceuticals/pharma-industry-lobbies-trump-phased-tariffs-sources-say-2025-04-01/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news/international/global-trends/ahead-of-trumps-tariff-announcement-pharma-bodies-brace-for-big-shake-up-what-could-happen-next/articleshow/119861266.cms?from=mdr


https://www.tradlinx.com/blog/guide/2025-%ED%8A%B8%EB%9F%BC%ED%94%84-%EC%9D%98%EC%95%BD%ED%92%88-%EA%B4%80%EC%84%B8-%EC%B6%A9%EA%B2%A9-%EB%8B%A4%EA%B0%80%EC%98%AC-%EC%9C%84%EA%B8%B0%EC%99%80-%EB%8C%80%EC%9D%91%EC%A0%84%EB%9E%B5/


<투자는 각자의 판단에 의해서 신중히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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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셀트 중장기 투자 지표(참고용)
연도별 (예상) 매출, 바이오시밀러 등 제품 갯수
2021년(1.8조), 3개
2022년(2.2조)
2023년(2.2조)
2024년(3.5조), 6개
2025년(5.0조), 11개(짐펜트라 매출 0.7조~1.0조)
2026년(7.0~8.0조)
2027년(10.0조)
2028년(15.0조), 17개
2029년(18.0조)
2030년(24.0조), 22개(당기순이익 15조원)




seul**(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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