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통화내용 공유 요약
1. 익수다 투자 관련 정리
셀트리온은 익수다에 대한 영향력을 더 이상 보유하지 않는다고 판단, 사업보고서에 따라 금융자산으로 재분류.
구체적인 지분 이동은 아직 없음. 제3자가 인수할 수 있는 권리만 계약상 존재.
리가켐바이오가 최대주주가 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회사 차원의 공식 공문이나 지침은 없음.
셀트리온은 자체적으로 ADC 플랫폼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전략적 판단으로 익수다 지분 영향력을 줄인 것으로 해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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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DC 및 신약 임상 개발
2025년 총 4건의 임상 시험 계획: 이중 2건은 ADC, 나머지는 이중항체 등.
셀트리온은 ADC 신약 개발을 위한 플랫폼 및 후보 물질 확보 완료.
자체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투자보다 자체 개발에 집중하려는 전략적 전환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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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당 및 자본정책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한 비과세 배당은 이번에 한정된 건으로, 향후 지속 여부는 연말 이사회에서 결정 예정.
분기배당은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음. 중장기적인 주주환원 전략(자사주 소각 등)이 우선순위.
현재 배당정책에 대한 변경 계획은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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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매출 목표 및 실적 우려
2025년 매출 목표는 5조원. 하지만 시장의 증권사 컨센서스와는 괴리가 큼(약 3천~4천억 원 차이).
**짐펜트라 관련 매출 기대치(7천억~1조)**에 대한 회사 설명과 실제 실적의 차이로 인해 경영진에 대한 신뢰 하락 우려 존재.
매출 인식은 실질 판매 기준이며, 재고 이전만으로는 잡히지 않음.
분기별 실적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을 유지, 월간 데이터는 외부 공유 계획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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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국시장 및 PBM 전략
미국 시장 진입의 핵심은 PBM(약가 관리사)과의 계약 여부.
유플라이마는 3대 PBM사에 이미 다른 제품이 PL(Private Label)로 등록돼 있어 새로 진입하기는 어려움.
대신 로우웩(Low WAC) 전략을 통해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 중, 4분기 실적 개선 확인됨.
신규 제품에 대해서는 번들링, PL 전략 등을 통해 PBM 진입 논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