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ssing the Biosimilar Void in the U.S
안녕하세요?
제가 생업이 너무 바빠서 몇일간 셀동행 참여를 미루고 있지만...
셀트리온 주가가 수급이 엉망진창으로 지지부진하니 ...펀더멘탈에 대한 의심이 많아지는 때에... 바이오시밀러를 Red Ocean으로 오해하실 수 있는 논쟁이 있는 거 같아서.... 짧게 제 의견 말씀 드려 봅니다.
아래의 자료는 어제받은 IQVIA의 "미국시장내에서의 바이오시밀러 공백 평가" 에 대한 발간물입니다.
내용을 다 전해 드리고 싶으나 시간관계상 주요 내용 요약만 말씀 드리면...
<내용 번역>
향후 10년(2025~2034년) 동안 118개의 생물학적 제제가 특허 보호를 상실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바이오시밀러에 2,320억 달러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4년 6월 기준으로 2025년부터 2034년까지 특허 보호를 상실할 예정인 고분자약은 12개에 불과하며, 나머지 106개의 생물학적 특허 만료는 '바이오시밀러 공백'을 나타냅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시장 잠재력, 특허 만료 시기, 질병 지역, 환자 수 규모, 제조 및 임상 시험의 복잡성 등이 있습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지속 가능성과 의료 시스템 및 환자들이 절약 및 경제성 혜택을 완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들은 바이오시밀러 공백에 기여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 (개인 의견)
미국시장만을 기준으로 향후 10년간 생물학적 제제 (바이오시밀러 대상 약만 평가) 118개의 특허만료가 될 예정인데, 이중 작년 6월 기준 12개의 약만 바이오시밀러로 개발중이어서 106개는 바이오시밀러 공백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경쟁이 심화되고 장기적으로 ASP가 떨어지는 것은.... 개발되고 있는 12개의 약만이며 106개의 약중 시장성 평가에 따라 또 다른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기회가 있는 상황입니다.
한마디로 골라서 개발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이런 시장이 위 리포트 기준으로 2,320억 달러 (약 340조)인데...이런 Red-Ocean도 있을까요?
반도체시장이 개화되서 처음에 몇몇기업만 독주하다 시장참여자가 늘어 일정기간 가격경쟁을 해야 했고...기술경쟁력이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아 수십년간 독과점을 형성했던 것을 아시지요?
반도체 시장이 가격경쟁 치킨게임을 일정기간 했어도 이를 레드 오션이라 할 수 있을까요? 바이오시밀러 시장도 이와 유사하게 평가 받아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가장 기술력이 높고 가격경쟁력이 있을 수 있는 기업은 몇개나 될까요? 주가가 엉망이라 셀트리온이 경쟁력이 없어 보이실까요? ㅎ
P.S 물론 주가와 수급은 저도 못마땅하고 실망스럽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내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바로 보셔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수급개선을 위해 셀트리온 IR 팀을 비롯하여 셀트리온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진성 셀트리온 주주님들^^